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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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혜 파격 드레스, 알고 보니 백지영 드레스 과감 리폼

기사입력 2011.10.10 14:16 / 기사수정 2011.10.10 14:16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배우 오인혜가 파격적인 노출 드레스를 선보여 화제다.
 
지난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및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오인혜는 가슴 부분이 훤히 드러나는 파격적인 드레스로 시선을 끌었다.
 
알고 봤더니 이날 오인혜가 입은 드레스는 5년 전 가수 백지영도 입었던 드레스였다. 논란이 불거지자 오인혜는 지난 7일 영화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 시사회에 참석해  "처음이라 어떤 옷을 어떻게 입어야 할지 몰랐다"며 "사진 한 장이라도 찍혔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수소문 끝에 의상팀 언니의 소개를 받아 드레스를 고르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드레스가 낡아 뜯어진 부분을 직접 꿰맸다. 경험이 없어 노출의 정도는 잘 몰랐다”고 해명했지만 논란은 쉽게 사라지지 않을 전망이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이날 오인혜가 입은 드레스는 백지영이 지난 2006년 11월 Mnet 뮤직페스티벌(MKMF)서 입었던 의상으로, 오인혜는 이 드레스의 어깨끈 길이를 늘여 가슴을 드러내는 등 직접 리폼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섹시함도 과하면 불쾌해 보인다", "벗는다고 다 섹시한 것은 아니다", "성인영화제도 아니고 좀 과해 보인다", "얼굴이 화끈거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인혜는 영화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의 두 번째 에피소드 여주인공을 맡아 파격적인 베드신을 촬영, 상당한 노출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오인혜 ⓒ 엑스포츠뉴스 DB]



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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