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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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 '하이킥3' 첫 대사, "네 죄송합니다"

기사입력 2011.10.07 12:50 / 기사수정 2011.10.07 12:51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오예린 기자] 가수 윤건이 드디어 첫 대사를 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3-짧은 다리의 역습'(극본 이영철, 연출 김병욱)에서는 캐나다 고등학교 선생님들의 방문으로 지원이네 학교의 선생님들이 한국문화를 보여주고자 명성황후 연극을 펼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건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창틀에 기대앉아 커피를 마시고 있었다.
 
이에 교감은 "왜 매일 창틀에 앉아 있냐"며 꾸지람을 줬고 윤건은 그대로 내려와 책상에 기대며 "네,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바로 3주 만에 나온 윤건의 첫 대사였다.
 
또한, 윤건은 명성황후 연극에서 극중 고종황제 역을 맡아 무대에 올랐다. 연극에서도 고종황제의 대사로 몇 마디를 내뱉어 눈길을 끌었다.
 
시청자들은 시청자 게시판과 SNS, 포털 사이트 댓글 등을 통해 "깨알같이 재밌다", "입 터진 윤건 만세!", "앞으로 분량이 얼마나 늘어날지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건은 지금까지 회당 1초에서 3초 사이의 분량 동안 출연하며 대사 한 마디 없이 존재감을 발휘, '숨은 윤건 찾기' '미친 존재감의 사나이', '나노급 배우' 등 다양한 별명을 얻으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하이킥3-짧은 다리의 역습 ⓒ MBC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오예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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