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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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0억 건설사 子도 주식에 물렸다… "죽을 때까지 안 할 것" 후회 (금수저전쟁)

기사입력 2024.11.21 16:27 / 기사수정 2024.11.21 16:27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3400억 건설사 장남' 먼성이 주식을 절대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매주 월, 화 0시 U+모바일tv에서 공개되고 있는 '금수저 전쟁'은 6회까지의 방송을 통해 베일에 가려졌던 'MZ 금수저'들의 면면은 물론, 개개인의 게임 운영 능력과 팀워크 등이 낱낱이 공개되며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이 폭주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현실의 축소판'과도 같은 주식 투자 게임에서 금수저들의 '찐텐'이 폭발했다. 금수저들의 주식 시장은 신들린 적중률과 미친 운발, 떡상과 떡락을 오가며 도파민을 제대로 터트렸다.

'1000억 풍력기업 대표' 스타크, '더 지니어스' 준우승 출신의 뇌섹남 인혜는 특정 종목에 대한 '개꿀정보'를 공유하며 '주식브로'를 결성했다.

또 두 사람은 보유하고 있는 주식의 하락에도 '존버'를 외치며 버틴 끝에, 장타로 대박을 터트리며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그러자 '대기업 창업주 외손자' 재벌 3세 자인은 가짜 찌라시로 '주식브로'를 견제했다. 주식에 관해 문외한인 로빈슨을 자기 편으로 포섭한 뒤, 최대 경계 대상인 스타크에게 "허위 사실을 유포하라"라는 지시를 내렸다.



자인의 이러한 계략은 그대로 적중했고, 경쟁자의 몰락에 탄력을 받은 자인은 승승장구했다. 그는 '메르스',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등 과거 현실 세계에서의 주요 이슈를 정확하게 예측하는가 하면, 감으로 찍은 것마저 신기하게 맞아떨어지며 '다이아수저'의 타고난 운발을 과시했다.

한편, '1500억 마스크팩 신화 2세' 무무는 주식계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자처했다. 그는 화장품 주식을 가지고 있던 자인에게 중국의 '사드 보복 조치'를 언급하며 매도를 제안, 자인의 은인으로 등극했다.

이에 대해 무무는 "어차피 제가 가질 수 없는 주식이니 아는 대로 가르쳐줬다"라고 대답해 더욱 감탄을 자아냈다.

'3400억 건설사 장남' 먼성의 '5G급 태세 전환'은 폭소를 유발했다. 먼성은 금수저 8인 중 가장 주식에 관심이 없는 듯 심드렁한 모습으로 게임을 시작했다.

그러다 게임이 무르익자 "이건 절대 하면 안 되겠다. 이건 진짜 도박이다"라며 푹 빠진 모습을 보이더니, 급기야 "주식은 죽을 때까지 안 할 것"이라고 다짐하며 게임을 마쳤다.

'금수저 전쟁'은 매주 월, 화 0시에 공개된다.

사진=STUDIO X+U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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