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심형탁의 아내 사야가 완벽한 D라인을 자랑했다.
12일 사야는 개인 SNS 계정에 "처음으로 간 빅 아일랜드. 오아후와 또 다른 아름다운 힘을 느꼈어요. 귀여운 천사들과 함께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게시글은 사야와 심형탁이 뒤늦은 신혼 여행 겸 태교 여행을 즐기는 모습. 사야는 이국적인 휴양지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며 사랑스러운 임산부 자태를 드러냈다. 눈에 띄게 나온 배를 두 손으로 소중하게 감싼 사야의 모습에서 예비 엄마의 설렘이 고스란히 전달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마지막 사진에서는 화려하게 수놓아진 은하수 밤하늘 아래 사야의 배에 입을 맞추는 심형탁의 모습이 영화의 한 장면처럼 아름다워 감탄을 자아냈다.
심형탁 역시 "마지막 날 밤, 우리 세 가족은 은하수를 보았다. 열심히 일해서 다음은 하루와 같이 오고 싶다. 처음 가본 휴양지 하와이. 정말 멋진 곳이었다. 하와이에서 함께해준 동생들 고마워. 다음에 또 보자"라며 사야와 함께 한 사진들을 게시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두 분 너무 아름다워요", "마지막 사진 넘 감동이에요 사야씨 건강 조심하고 꼭 순산하세요", "두분 곧 태어날 아가와 함께 건강하고 행복하길"등 훈훈한 반응을 이어갔다.
한편 심형탁은 18세 연하 일본인 히라이 사야와 지난해 결혼했다. 사야는 현재 아들을 임신 중으로 내년 1월 출산 예정이다.
사진=사야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