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송혜교와의 우정을 과시했다.
수지는 12일 오후 송혜교의 계정을 태그하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수지는 송혜교와 함께 손하트를 만드는 모습이다. 얼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두 사람의 만남이 다시금 팬들의 시선을 모은다.
앞서 지난 8월 송혜교는 엘르코리아와의 인터뷰를 통해 "수지와 최근에 많이 친해졌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후 두 사람은 함께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하면서 '럽스타그램'을 하는 게 아니냐는 반응을 얻기도 했다.
이들은 김은숙 작가의 신작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를 통해 친분을 쌓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수지는 '다 이루어질지니'에서 가영 역을 맡았고, 송혜교는 '더 글로리'에서 호흡을 맞춘 김은숙 작가와의 인연으로 특별출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1994년생으로 만 30세인 수지는 2010년 미쓰에이로 데뷔했으며, 현재 '다 이루어질지니', 영화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모임'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수지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