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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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탈모 고민…상위 1% 딸 영재교육법 남달라 "의사·연예인 NO" (자유부인)[종합]

기사입력 2024.11.07 12:3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한가인이 집을 공개하며 딸을 영재로 키운 비결과 고민을 털어놨다.

6일 한가인의 개인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꿀팁이 쏟아지는 여배우 한가인 욕실템 최초공개 (각질제거,남편 기절)"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한가인은 집을 소개하며 "여기는 딸 방이다. 안방인데 여자아이니까 화장실이 붙어있는 게 나을 것 같아서"라고 말했다. 

방안을 가득 채운 책들이 눈길을 끌었다. PD는 "두꺼운 원서가"라며 "이걸 읽는 거냐"라고 물었다. 한가인은 "다독한 지가 오래돼서 속독이 됐나보다"라고 설명했다.

비결을 묻자 "영어유치원 때부터인 줄 알았는데 그전부터 잘했나 보다"라며 "노하우라면  어릴 때 백그라운드 뮤직처럼 이야기 동화를 틀어줬다. 근데 그게 귀에 들어갔나 보다"라고 이야기했다.



PD는 "이렇게 공개해도 되냐 .딸한테 허락받은 거냐"라고 물었고, 한가인은 "좋아할 거다. 처음에 모자이크 처리됐지만 본인이 나와서 행복해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어린이 과학동화를 좋아해서 애독자 인터뷰 신청을 해서 인터뷰를 했다"며 "너무 좋아한다. 재주가 이쪽에 있는 것 같다 "고 자랑했다.

PD는 "뭐로 키우실 생각이냐. 의사?"라고 물었고, 한가인은 "의사 싫다"고 딱 잘라 말했다. PD는 "연예인들도 싫다 그러시고 의사도 싫으시냐"라고 되물었고, 한가인은 "과학적인 거 좋아하니까 연구를 하는 것도 좋고, 자기가 하고 싶은 거 아무거나"라며 "의사는 많이 해야 될 수 있지 않냐. 푸시를 해서 공부를 많이 시킬 생각은 없다"고 이야기했다.

이후 화장실로 향해 두피 에센스를 소개했다. 자신이 직접 사용한다며  "이거 너무 좋다. 왜나하면... 이거 또 망언. 원래 머리숱이 많았다. 유전적으로 많게 태어났다"고 말했다.



이어 한가인은 "근데 둘째 낳고 나니까 앞머리가 빠지는 거다. 그리고 정수리 탈모가 생겼다. 두피가 약해지니까 정수리 볼륨이 죽었다. 볼륨 죽으면 어떻게 되는지 아시죠? 뿌리 볼륨 죽고 얼굴 같이 처진다"고 설명하며 탈모에 대한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편 한가인은 지난 2005년 연정훈과 결혼, 2016년 딸을 낳은 데 이어 2019년에 아들을 품에 안았다.

한가인 연정훈 부부의 딸은 영재 상위 1% 판정을 받은 바 있으며 둘째 아들까지 영재 판정을 받아 화제된 바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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