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니코: 오로라 원정대의 모험'(감독 캐리 주스넌, 요르겐 레르담)이 오는 12월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귀여운 사슴 주인공들과 함께 겨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니코: 오로라 원정대의 모험'은 멋진 산타 비행단을 꿈꾸는 꼬마 사슴 니코와 스텔라가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두고 사라져버린 썰매를 되찾기 위해 떠나면서 펼쳐지는 모험을 그린 영화다.
2008년과 2012년 개봉한 '니코' 시리즈의 3번째 모험인 '니코: 오로라 원정대의 모험'이 12년 만에 신작 개봉을 알리고, 새롭게 관객들을 만날 준비에 나섰다.
애니메이션 '니코'는 전 세계에 크리스마스 선물을 배송하는 '산타 비행단'의 멤버가 되길 꿈꾸는 꼬마 사슴 니코의 이야기를 탄탄한 스토리, 시즌에 어울리는 풍성한 볼거리와 블록버스터급 스케일로 담아 전 세계 120개국 관객들에게 사랑받은 레전드 시리즈다.
이번 작품의 연출은 '니코' 1, 2편의 성공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았을 뿐만 아니라 제54회 칸영화제 단편부문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바 있는 캐리 주스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노아의 방주: 남겨진 녀석들', '어메이징 모리스' 등을 제작한 세계적 애니메이션 명가 율리시스 필름 제작진이 참여해 겨울방학 스크린 접수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이번 '니코: 오로라 원정대의 모험'은 니코의 새로운 라이벌 스텔라의 등장과 개성 있고 유쾌한 조연 캐릭터들이 선사하는 유쾌한 웃음이 더욱 업그레이드 돼 관객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와 '웰컴 니코 영상'에는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는 사슴 니코와 이번 시리즈의 새로운 주인공 스텔라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순백의 대설원을 배경으로 똘망하고 귀여운 비주얼로 볼을 맞댄 주인공들과 무엇이든 함께하는 천방지축 레밍 무리의 등장은 그들이 펼칠 좌충우돌 모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더불어 함께 공개된 '웰컴 니코 영상'에서 눈서리가 낀 유리창을 닦는 '니코'의 움직이는 모습도 깜짝 공개되어 12년 만에 돌아온 새로운 작품으로의 안내를 예고한다.
'니코: 오로라 원정대의 모험'은 오는 12월 개봉해 관객들을 찾아간다.
사진 = TCO㈜더콘텐츠온, 메가박스중앙㈜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