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지, 11월 18일 컴백…'난리나'로 선보일 힙한 Z세대 매력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JYP 일본 현지화 그룹' 넥스지(NEXZ)가 11월 18일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8일 0시 공식 SNS 채널에 "넥스지 "난리나 프롤로그"(NEXZ "NALLINA" Prologue)를 게재, 넥스지의 첫 번째 미니앨범 '난리나(NALLINA)' 발매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프롤로그 영상은 힙하고 쿨한 넥스지 멤버들의 Z세대 에너지가 담겼다. 집 안에서 저마다의 시간을 보내는 유우, 하루, 소 건, 세이타, 휴이, 유키의 모습을 리더 토모야의 시선으로 그려내 흥미를 유발한다.

빨대를 여럿 이어 붙여 주스를 마시는 하루부터 진지한 표정으로 소파에 앉아 운동을 하는 유우, 커다란 인형을 세워두고 복싱 연습을 하는 세이타, 연결되지 않은 헤드셋을 착용한 엉뚱한 모습의 소 건, 브이 포즈를 취하거나 신나게 춤을 추는 유키, 게임에 몰두한 휴이 그리고 멤버들을 촬영하던 카메라를 향해 장난꾸러기 같은 미소를 지어 보이는 토모야까지 넥스지 멤버들의 7인 7색 통통 튀는 매력이 시선을 붙잡는다. 

앨범명 '난리나'는 '재미없는 세상에 뜨겁고 새로운 난리를 일으키겠다'는 넥스지의 자신감과 자유분방함을 담았다. 'Z세대 멤버들의 음악과 퍼포먼스로 다음 시대를 연다'는 포부를 'Next Z(G)eneration'으로 축약한 그룹명처럼 프롤로그 영상에서 Z세대만의 에너지를 분출한 넥스지가 올가을 가요계 신선한 파동을 일으킨다. 

넥스지는 올 한 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며 앞으로를 더욱 기대케 했다. 5월 20일 첫 싱글 앨범 '라이드 더 바이브(Ride the Vibe)'를 발매하고 글로벌 데뷔했고, 8월 21일에는 일본에서 첫 EP '라이드 더 바이브 (일본어 버전) / 킵 온 무빙'(Ride the Vibe (Japanese Ver.) / Keep on Moving)을 발표하고 현지 데뷔했다. 이 앨범으로 빌보드 재팬의 주간 종합 앨범 차트 '핫 앨범즈'(2024.08.19~08.25), 9월 2일 자 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2024.08.19~08.25) 2위에 올랐다. 

한편, 넥스지는 오는 11월 18일 오후 6시 약 6개월 만의 컴백작이자 미니 1집 '난리나'를 발매한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