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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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이너' 데이식스 등장에 모두 기립 …영케이 "힘 남아돌아" [엑's 현장]

기사입력 2024.10.26 21:07 / 기사수정 2024.10.26 21:07



(엑스포츠뉴스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 장인영 기자) 밴드 데이식스(DAY6)가 대세를 입증했다.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4'(Grand Mint Festival 2024, 이하 GMF 2024)가 26~27일 11월 2~3일까지 2주에 걸쳐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된다.

2007년부터 매년 10월 말 개최되는 가을의 대표 페스티벌 'GMF 2024'. 올해 역시 마지막 야외 페스티벌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음악 팬들의 열띤 호응이 이어졌다. 그런 가운데 데이식스는 첫날 'GMF 2024'의 헤드라이너로 나섰다. 

데이식스의 무대를 보기 위해 수많은 팬들이 이른 시간부터 자리를 지켰다. 이날 데이식스는 '웰컴 투 더 쇼(Welcome to the Show)'로 힘찬 등장을 알렸다. 이들이 무대 위에 서자 관객들이 모두 기립하는 광경도 이어졌다. 



영케이는 "사실 어디가 스탠딩석이고, 돗자리석인지 모를 정도로 다들 서 계신다"면서 "오늘 하루종일 공연을 보시느라 지치실텐데 힘이 남아도는 건가. 여러분의 남은 에너지까지 쭉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원필 역시 "엄청나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올해 단독 콘서트는 물론 여러 대학축제, 페스티벌 무대를 밟은 데이식스인 만큼 능숙한 무대 매너와 제스처가 관객들의 흥을 더욱 더 돋구었다. 

'러브 미 오어 리브 미(Love me or Leave me)' 무대에서는 "뛰어야 한다. 발목을 돌려달라"라는 영케이의 말처럼 모두가 환호성을 내지르며 뛰기 시작했다. 

이 밖에도 '슛 미(Soot Me)', '콩그레츄레이션(Congratulations)', '예뻤어', '좋아합니다', '해피(Happy)', '도와줘요 록 앤 롤(Rock&Roll)' 등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였다. 

한편, 첫날 'GMF 2024'에는 데이식스를 비롯 페퍼톤스, 볼빨간사춘기, 터치드, 오월오일, 방예담, 데이브레이크, 하동균, 옥상달빛, 프롬, 지소쿠리클럽, 다린이 출연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장인영 기자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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