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9.28 21:55 / 기사수정 2011.09.28 21:56
▲세계 좀비 지도 '미국, 유럽부터 호주,일본, 한국까지' ⓒ 옥스퍼드 홈페이지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혜진 기자] 세계 곳곳에 흩어져있는 좀비의 분포도가 표시된 '세계 좀비 지도(The Zombie map)'가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영국 옥스퍼드 대학 인터넷연구진은 세계 각지에 '좀비'라는 단어가 어느 지역에서 많이 검색됐는지 조사해 이를 그래픽 화 한 좀비지도를 발표했다.
이 지도는 전 세계에서 좀비에 관한 인터넷 상의 정보량과 분포 등을 파악한 것으로 연구진은 이 결과를 산출하기 위해 구글을 통해 좀비라는 단어가 어느 지역에서 많이 검색되는 지 그래픽으로 만들었다.
결과로 좀비 영화를 많이 만들어낸 미국와 유럽에서 좀비에 관한 정보를 가장 많이 검색했으며,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호주 등의 국가에서도 좀비에 대해 많이 검색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좀비라는 말은 '콩고어'에서 유래했음에도 불구하고 아프리카에서는 좀비의 검색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좀비지도를 발표한 인터넷 연구소의 대표 그래험은 "이 지도는 좀비라는 콘텐츠가 세계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준다"면서 "정말 좀비가 발생했을 때 이 지도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세계 좀비 지도 ⓒ 옥스퍼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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