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해외에서 화려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여러 해외 유명 무대에 오르며 개인 위상을 높이고 있다.
리사는 지난 15일(이하 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약 6년 만에 재개된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에 톱가수 셰어, 타일라와 스페셜 게스트로 함께했다.
오프닝 무대에 오른 리사는 란제리 브랜드 패션쇼답게 블랙 컬러의 시스루 속옷에 날개가 달린 파격적인 의상을 소화하며 솔로곡 '락스타', '문릿 플로어'를 선보였다.
이후 리사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빅토리아 시크릿쇼 비하인드 컷 등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절친으로 알려진 티아라와 함께 무대 밖에서 춤을 추는 등 친분을 자랑했다.
앞서 리사는 프랑스 파리 3개 카바레인 '크레이지 호스' 공연에도 참석했던 바. 공연의 수위에 대한 논란이 뒤따랐으나 그럼에도 아이돌 그룹 멤버가 프랑스의 전통적인 유명 공연에 참석했다는 사실은 큰 화제를 모았다.
또한 리사는 최근 HBO 오리지널 시리즈 ‘The White Lotus(더 화이트 로투스)’ 시즌3 출연을 확정짓고 배우로 도전에 나선다. '더 화이트 로투스'는 하와이 해변에 있는 초호화 호텔 '화이트 로투스'에서 일주일 동안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2021년 첫 공개 후 평단의 극찬을 받기도 했다.
제니에 이어 리사까지 해외 유명 작품에 배우로 출연하며 블랙핑크의 핫한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특히 리사는 해외 여러 유명 무대와 공연 등에 이름을 올리며 톱스타의 입지를 굳히고 있는 바. 반면 앨범 발매 후 국내 활동은 사실상 없는 만큼 해외에만 치우진 활동에 아쉬움이 뒤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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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