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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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텐트 밖은 유럽' 라미란→이세영, 이탈리아 폴리냐노아마레서 '바다 수영' [종합]

기사입력 2024.10.17 22:47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라미란,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이 이탈리아 폴리냐노아마레에서 바다 수영을 즐겼다.

17일 첫 방송된 tvN '텐트 밖은 유럽-로맨틱 이탈리아 편'(이하 '텐트 밖은 유럽')에서는 라미란,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이 이탈리아에서 캠핑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밤 11시 40분에 이탈리아 최남단에 위치한 바리 공항에 도착했다. 박주빈은 "이러다 늦는 건 아니겠지. 비행기 도착하고 한 시간만 기다려준다고 그랬다"라며 걱정했고, 멤버들은 서둘러 렌터카를 찾으러 갔다.



멤버들은 새벽 1시가 되어서야 렌터카에 탈 수 있었고, 라미란이 운전을 맡았다. 라미란은 "지금 시간이 1시가 다 되어가니까 캠핑장에 들어가는 건 좀. 가서 텐트 치고 이러는 건 민폐일 거 같으니까 숙소에서 자고 내일 들어가자"라며 밝혔다. 더 나아가 라미란은 "밤에 도착하니까 뭔가 흥이 안 나네"라며 아쉬워했고, 이주빈은 "해외 같지가 않다"라며 공감했다.

멤버들은 공항과 가까운 바리 시내에 있는 숙소에 머물기로 했고, 지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길을 헤맸다. 박주빈은 "난 이제 지도를 버렸다. 지도는 믿을 게 못 된다. 지도한테 상처받았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박주빈은 다행히 숙소를 찾았고, "이탈리아 뭔가 어렵다"라며 털어놨다.

멤버들이 숙소에 도착한 시각은 새벽 2시 10분이었다. 박주빈은 "무슨 방 탈출도 아니고 나 방 탈출하는 줄 알았다. 찾아오는 것부터"라며 못박았다.



다음 날 멤버들은 캠핑장에 가기 전 물을 사기 위해 숙소 밖으로 나갔다. 이때 멤버들은 과일을 파는 곳을 발견했고, 이세영은 밤새 잠을 자지 않고 이탈리아어를 필기해놓은 노트를 꺼냈다.

그러나 이세영은 입을 떼지 못했고, 이주빈은 과일을 구입하며 간단한 회화를 사용했다. 이세영은 "뭐야? 알아들었어? 이탈리아어를 해?"라며 깜짝 놀랐고, 이주빈은 "못 하는데"라며 부인했다.

또 곽선영은 커피숍을 찾자 들뜬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앞서 곽선영은 사전 미팅에서 "이탈리아 로마를 남편이 출장을 다녀오고 나서 에스프레소가 맛있다고 약 올렸는데 저도 꼭 아침에 먹어보겠노라"라며 기대한 바 있다.

멤버들은 함께 커피를 마셨고, 이세영은 막간을 이용해 회화를 공부했다. 이주빈은 "대단하다. 잠도 안 자고 어제 계속 뭘 쓰더라. 이거 쓴 거였냐"라며 감탄했고, 라미란은 "간단한 기본 회화를 공부한 거냐"라며 거들었다. 이세영은 "근데 일단 기본이 안 된 게 '안녕하세요'부터 없다"라며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멤버들은 이세영이 예약한 첫 캠핑장은 아드리아해 뷰를 자랑하는 곳이었다. 멤버들은 각자 텐트를 쳤고, 다 함께 폴리냐노아마레로 바다 수영을 하러 갔다.

라미란은 사전 미팅에서부터 바다 수영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라미란은 바다 수영을 즐긴 뒤 "이탈리아에 와서 아무도 잘 모르는 핫한 곳이지 않냐. 이런 곳에 와서 물에 둥둥 떠 있다는 게 얼마나"라며 감격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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