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8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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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美여행 남사친 정체=성소수자…'의처증vs정신적 바람' 팽팽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10.17 20:2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이혼 소송 중인 박지윤과 최동석의 녹취록, 대화 내용이 공개되며 연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 가운데 최동석이 불륜이라고 주장한 박지윤의 미국 여행이 소환됐다.

17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는 '충격 단독! 박지윤 남사친 미국 여행 전말.. 최동석이 무너진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는 최동석이 불륜이라고 주장한 박지윤의 미국여행 내용이 담겼다. 앞서 최동석은 박지윤과 남성 B씨를 상대로 상간자위자료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박지윤이 여성A씨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한 후였다.

이와 관련 박지윤은 B씨와의 미국 여행에 대해 "그 친구와 난 그런 이성 관계가 될 수 없다는 걸 주변 지인들을 포함해 본인도 너무 잘 알고 있으면서, 이를 자극적인 내용으로 언론에 유포하는 것은 정말 비열하고 치가 떨린다는 말로밖에 표현이 안 된다"고 토로한 바 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이진호는 박지윤은 이성친구 B씨의 집에서 하룻밤을 묵고 다음날 아침 넷플릭스 '365일'을 함께 봤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박지윤은 B씨 집에서 호텔로 거처를 옮겼지만, 호텔에서 박지윤이 찍은 영상에 짧은 반바지를 입은 B씨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고 덧붙였다. 

박지윤의 귀국 후 최동석은 "혼인관계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행위"라며 문제제기를 했다고.

박지윤은 당시 가정 경제를 홀로 책임져야하는 상황이었고, 심신 지쳐있는 상황, 이때 미국에 일부 일정이 생겼고 일정과 휴식을 병행하기 위해 미국으로 떠났다고. 최동석과 갈등이있긴했지만 동의를 구한뒤 미국으로 떠났다.

최동석 또한 B씨와 만남에 대해 알고 있던 상황이라고. 

B씨는 고등학교 시절 친구이며, 성적인 정체성이 다른데다가 사실혼 배우자가 있는 상황이었다고

이진호는 "(최동석이) 남자문제에 대해 극도로 예민한 상황이었고, 비지니스, 방송 관계자들 남자만인 이유만으로 말섞는것도 싫어했다"고 전했다. 이어 "박지윤은 회식 뒤풀이 등에 참석하지 않았고 어쩌다 참여하면 (최동석과) 갈등이 생겼다"고 전했다.

이날 디스패치는 박지윤, 최동석의 대화내용과 녹취록을 공개했고 각각 의처증, 정신적 바람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 동기인 최동석과 박지윤은 지난 2009년 결혼해 슬하에 딸과 아들을 뒀으나, 지난 10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후 쌍방 상간소송 소식이 알려지며 충격을 줬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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