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6.04 13:55 / 기사수정 2007.06.04 13:55
[엑스포츠뉴스 = 김태훈 게임전문기자] ㈜넥슨(대표 권준모)은 지난 5월 24일, 용산 아이파크몰 9층 e스포츠 전용 경기장에서 자사의 인기 온라인 게임 <카트라이더>의 4번째 여성리그 '피자헛 퀸 오브 카트 시즌4'의 두 번째 본선 경기를 진행했다.
'석가탄신일'을 맞아 기존 진행 일정보다 하루 앞서 진행된 이날 경기에는 C, D조 총 12명의 여성선수들이 참가했으며, 특히 상위권을 자치한 박현주, 손수진, 고은애 선수가 뛰어난 실력으로 경기를 압도해 눈길을 끌었다.
C조의 1위를 차지한 박현주 선수는 'KSWISS 퀸 오브 카트 시즌3'의 인기상을 차지했을 만큼 화려한 플레이가 돋보이는 선수로, 이번 경기 역시 3회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조 1위로 경기를 마무리했으며, 손수진 선수는 간발의 차이로 안타깝게 2위에 머물렀다.
D조 경기는 고은애 선수의 압도적인 실력이 돋보였다. 특히, 추격이 불가능할 정도로 앞서가는 플레이를 선보이며, 2, 3위 선수들이 좁혀올 수 없는 격차를 경기 내내 유지했다. 한마디로 고은애 선수의 단독질주라고 해도 될 만큼 독보적인 플레이가 인상적인 경기였다.
<카트라이더>의 최병량 개발 팀장은 "경기가 진행됨에 따라 열기가 더해지고 있다"며, "특히 이번 경기는 상위권 선수들의 뛰어난 레이싱 실력이 돋보였다. 실력과 미모를 겸비한 여성선수들이 펼치는 앞으로의 경기가 더욱 기대된다" 고 말했다.
한편, 지난 '퀸 오브 카트' 시즌2에서 인기상을 차지했던 강이경 선수는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탈락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이날 경기는 6월 1일 게임전문 채널 온게임넷을 통해 방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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