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6.04 13:39 / 기사수정 2007.06.04 13:39
[엑스포츠뉴스 = 김태훈 게임전문기자] 이제 곰TV와 함께 <카트라이더> 6차 리그를 즐긴다.
㈜넥슨(대표: 권준모, 강신철)과 ㈜그래텍(대표: 배인식)은 31일 '곰TV-카트라이더 공식 후원 및 사업 제휴'를 위한 조인식을 가졌다. 게임 리그를 보유한 대형 게임사와 인터넷 방송 업체가 리그 활성화를 위해 전략적 제휴를 맺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제휴를 통해 그래텍의 '곰TV'는 넥슨의 인기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6차 리그를 공식 후원하게 된다. 넥슨은 오는 6월부터 전국 유저를 대상으로 <카트라이더> 6번째 공식 리그의 온라인 그랑프리 예선을 벌일 계획이다. 예선에는 전국의 모든 <카트라이더> 유저들이 참여 가능하며, 온, 오프라인 예선을 통해 본격적인 본선 경기 참여 선수가 확정된다. 리그의 구체적인 일정은 추가 발표될 계획이다.
그래텍 이병기 부사장은 "제휴에 앞서 지난 3월 곰TV 내 <카트라이더> 채널을 오픈했으며, 4월에는 넥슨 전용 채널을 오픈한 바 있다. 이 채널의 성공적인 운영성과에 따라 양사는 보다 적극적인 사업 제휴를 위해 조인식을 가진 것"이라고 밝혔다.
넥슨의 국내사업을 총괄하는 민용재 이사는 "이번 제휴는 게임 리그 방송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며, "곰TV의 후원 하에 또 한번 스릴 넘치는 대형 <카트라이더> 리그가 진행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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