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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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오늘(6일) LG-KT 준플레이오프 2차전 시구

기사입력 2024.10.06 10:57 / 기사수정 2024.10.06 10:57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 시구자로 나선다.

LG트윈스 측은 6일 "이날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되는 KT위즈와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이승기가 시구, 가수 규빈이 애국가 제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승기는 2004년 가수 데뷔 후 '내 여자라니까', '삭제', '되돌리다' 등의 곡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더 킹 투 하츠' 등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 입지를 다졌다. 2022년 KBS 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로는 연기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승기는 하반기 영화 '대가족'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데뷔 20주년을 맞아 새 앨범 발매도 준비 중이다.

이승기는 "LG트윈스의 가을 야구 경기에서 시구를 하게 되어 영광이다. 멋진 경기 부탁드리고, 열심히 응원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애국가는 솔로 가수 규빈이 제창한다. 규빈은 지난 7월 LG트윈스 홈 경기에서 시구를 진행했으며, 이번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는 애국가 제창으로 승리를 기원한다. 

규빈은 "시구에 나섰던 경기에서 승리 요정이 되어 정말 기뻤다. 가수로서 이 자리에서 애국가 제창을 하게 돼 너무나도 영광이고, 큰 힘이 되도록 열심히 애국가를 준비해서 부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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