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전종서가 갑작스러운 셀프 골반 노출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종서는 30일 자신의 계정에 여러 게시물을 업로드 했다.
사진 속 전종서는 소파에 누워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이때 그는 헐렁한 청바지를 입어 언더웨어를 노출했다. 또 다른 게시물을 올리면서는, "저X 저거 이상했다 머릿속에 어떤 것이 들어있는지 모르겠다"라며 돌연 욕설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욕설이 쓰인 글은 가수 비비의 곡 '비누' 속 가사다. 노출 사진에 이어 욕설까지 파격적인 SNS 게시물들에 누리꾼들은 다소 충격을 받은 모양이다. 계속되는 그의 노출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설왕설래가 오가는 것은 물론, 걱정과 우려의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더욱이 앞서 전종서는 최근 한 패션쇼에서 로우라이즈 의상으로 골반 라인을 훤히 드러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난 3월, 전종서는 레깅스를 착용한 채 시구를 선보일 당시 비현실적인 골반 라인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패드(골반뽕)를 사용한 것이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기도. 이번 패션쇼 의상은 '골반뽕' 의혹을 종식시키면서 더욱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레깅스 시구와 패션쇼에서 선보인 로우라이즈까지. 파격 의상에 이어 직접 업로드한 게시물에서도 거리낌 없이 노출을 하고 있는 전종서다. 파격적인 행보가 각종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면서, 점점 과해지는 상황에 누리꾼들 사이 엇갈리는 의견도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전종서는 영화 '버닝'으로 데뷔 후 바로 라이징 스타로 떠올랐다. 특유의 날카롭고도 매력적인 외모와 퇴폐미로 대중에 눈도장을 찍은 뒤, 영화 '버닝', '콜', '발레리나', '종이의 집' 시리즈 등에서 활약했다.
또한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와 드라마 '웨딩 임파서블'로 로맨틱 코미디 장르까지 성공적으로 해냈다. 최근 공개된 사극 '우씨왕후'에서 타이틀롤까지 맡았다. 또한 차기작으로 '프로젝트 Y'(가제)라는 작품을 선택한 상황.
노출과 욕설 등 스스로 파격적인 행보를 택하지 않아도 충분히 매력적인 이미지와 연기력을 갖춘 만큼, 구설보단 작품으로 보여줄 때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종서, W KOREA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