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18:30
연예

노현태·전노민·길건·곽동현, 김경민 60계 치킨과 함께한 따뜻한 나눔 행사

기사입력 2024.09.27 11:34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거리의 시인 노현태, 배우 전노민, 가수 길건과 곽동현 등 여러 연예인들이 사회적 선행을 실천하며 지난 26일 성북구 지역 어르신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들은 다원문화복지재단과 함께 성북구청 옆 바람마당에서 열린 ‘60계 치킨 나눔 봉사 행사’에 참여했다. 어르신 약 300여 명을 대상으로 치킨과 음료, 간식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이 명절을 맞아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재능기부 공연으로도 호응을 얻었다.

노현태, 전노민, 길건, 곽동현을 비롯한 트로트 가수 김경민, 한태현, 최지욱 등 여러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노래와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 어르신은 "매년 재단에서 가족보다 먼저 챙겨줘서 고맙다"며 감사를 표했다.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농구단 치어리더들과 함께 풍성한 무대가 마련됐다. 행사는 참석자 모두의 웃음 속에 마무리됐다.

재단 측은 앞으로도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다원문화복지재단은 삼선·장위실버복지센터와의 협력 아래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문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재단 명예이사장인 정보석은 “어르신들께 더 많은 문화 복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노현태와 여러 연예인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가 더해진 이번 행사는 단순한 나눔을 넘어, 어르신들에게 잊지 못할 명절의 추억을 선물한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사진= 스위치 프로모션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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