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세븐틴 유닛 부석순이 '서울드라마어워즈'에서 OST 상을 수상했다.
'서울드라마어워즈 2024'(이하 SDA)가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열렸다. MC 배성재와 설인아의 진행 아래 SBS 및 SDA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이날 K드라마 부문 OST상은 '눈물의 여왕' OST인 '자꾸만 웃게 돼'를 부른 부석순이 수상했다. 수상 후 무대에 오른 부석순의 부승관은 "가요 시상식에만 갔었는데, 대단한 분들 참석하는 시상식 참석할 수 있어서, 또 팬분들 투표로 받는 상까지 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저희는 드라마를 너무 사랑하는 시청자 중 한 명"이라며 "(드라마 보며) 좋은 에너지를 받는데 이 자리를 빌려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 저희도 좋은 영향 끼칠 수 있는 가수가 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올해로 19회를 맞은 '서울드라마어워즈'는 국가와 지역 상관없이 모든 작품을 심사해 상을 수여하는 국제 드라마 시상식으로, 총 48개국 346편의 역대 최대 규모 드라마가 참여했다.
사진=SDA 유튜브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