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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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5일) 뉴진스 미래 결정된다…긴급 면담→민희진 복귀할까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9.25 07:05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운명의 날이 다가왔다. 그룹 뉴진스가 소속사 어도어 및 하이브에게 "민희진을 25일까지 복귀시켜달라"며 최후통첩을 통보, 이들이 제시한 마감 시한이 오늘(25일)까지다.

뉴진스는 지난 11일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긴급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들은 "정직하지 않고 올바르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제발 방해하지 말아달라. 대표님을 복귀시켜주고 지금의 낯선 환경과 사람들이 아닌 원래의 어도어로 돌려달라. 지금 저희가 더 잘해달라는 뜻이 아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의 할일을 잘 하면 될 것 같다. 꼭 저희 요청 들어주셔라"라고 말했다.

또 "저희가 원하는 건 민희진 대표님이 대표로 있으신 경영과 프로듀싱이 통합된 원래의 어도어다. 지금 이런 말씀을 드리는건 이것이 하이브와 싸우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이라서다. 저희의 의견이 잘 전달되었다면 방의장님, 그리고 하이브는 25일까지 어도어를 원래대로 돌려놓는 현명한 답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이와 관련해 하이브 이재상 대표이사는 지난 12일 주주총회에서 "시간이 걸리겠지만 원칙대로 차분하게 대응하고 있다"며 "하이브는 원칙을 지키는 기업, 정도경영을 추구하는 기업이며 이런 기조에는 변화가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가운데 24일 일간스포츠는 뉴진스가 지난 23일 어도어의 새 대표 김주영 대표이사와 면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뉴진스가 제시한 마감시한이 오늘(25일)까지인 만큼, 어떠한 결과를 맞이할지 이들의 미래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지난달 27일 민희진 전 대표는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의 대표이사직에서 전격 해임됐다. 어도어는 민 전대표에게 프로듀싱을 계속 맡기겠다는 입장을 보였지만 민 전 대표는 독소조항을 주장하며 이를 거부했다. 이후 뉴진스 '디토', ETA' 뮤직비디오를 작업한 신우석 돌고래유괴단 대표 등 민 전 대표와 작업한 이들이 어도어와 갈등을 빚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뉴진스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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