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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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남매 장녀' 남보라, 홀로서기 후 배달 나선 근황…"쉽지 않네" (인생극장)

기사입력 2024.09.23 16:31 / 기사수정 2024.09.23 16:31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배우 남보라가 홀로서기 후 사업을 운영하는 근황을 전했다.

22일 유튜브 채널 '남보라의 인생극장'에는 '혼자 배달하고 미팅하고 촬영까지 다하는 보라의 요즘 근황... 괜찮아~ 댕댕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남보라가 등장해 홀로 스케줄을 소화하는 근황을 전했다. 지난 7월 오랫동안 몸담았던 소속사 젤리피쉬와의 결별 후 소속사 없이 활동하고 있다.

그는 영상과 함께 "프리랜서 D+100일... 쉽지 않네... 하지만 뭐 어떡해!? 이겨내야지! 해내야지!"라는 글을 게시하며 스스로를 다독였다.

스케줄을 마친 뒤 남보라는 직접 운전해 배달에 나섰다. 제철과일 사업에 한창인 남보라는 주소가 잘못 입력돼 오배송된 복숭아를 원래대로 돌려 놓았다.



첫 번째 주소지에 도착한 남보라는 "여기서 물건을 픽업해서 용산으로 이동해야 하는데, 차가 너무 많이 막혀 걱정이다"며 바쁜 CEO의 일상을 보냈다.

"정신없는 하루였다"며 집으로 돌아온 남보라 직접 컴퓨터로 송장을 입력, 이메일 회신을 하는 등 데스크 업무를 수행했다.

앞서 남보라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회사를 설립해 사회적 기업가 육성 사업을 통해 손소독제 브랜드를 런칭했던 바, 그러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끝난 뒤 부진한 판매로 사업을 정리하기도 했다.

한편 남보라는 8남 5녀, 총 13남매의 장녀로 지난 2005년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천사들의 합창'으로 얼굴을 알린 바 있다

사진=남보라의 인생극장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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