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제니·뱀뱀부터 송해나
·데프콘까지 핑크빛 열애 의혹에 화들짝 놀란 스타들이 제각각 해명에 나섰다.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측에 따르면 23일 방송분에서 ENA·SBS Plus '나는 솔로'의 MC로 함께 활약하고 있는 데프콘과 송해나의 열애설이 언급된다.
"송해나와 데프콘의 관계는 정말 비즈니스인가?"라는 질문에 데프콘이 어떤 답을 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예고편 기사가 쏟아지자 22일 송해나는 "ㅋㅋㅋㅋㅋㅋㅋ 열애설이라니.. 다들 믿고 계신 거 같아서 ㅋㅋㅋ"라는 글과 함께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예고 기사를 캡처해 업로드했다.
그는 "다들 오해마셔요. 가족끼리 어색해지게 왜 이래요 정말"이라며 열애설에 대한 항간의 오해를 부인했다.
그러면서 "이경이, 프콘 오빠, 저의 케미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며 '나는 솔로' 시청을 당부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그룹 블랙핑크 제니와 갓세븐 뱀뱀도 갑작스럽게 열애설에 휩싸였다.
지난 18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제니와 뱀뱀이 미국에서 함께 다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사진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미국 LA에 위치한 유명 스시집을 방문, 서로를 향해 밝게 웃었다. 두 사람의 친분이 알려진 바 없어 화제를 모았다.
다음날 제니 소속사 OA엔터테인먼트는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라며 "평소 친분으로 식사자리를 가졌을 뿐"이라며 해명했다.
발리의 호텔리어로 변신한 방송인 겸 통역가 이윤진은 외국인 남사친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윤진은 2010년 배우 이범수와 결혼해 1남 1녀를 뒀으나 지난 3월 이혼 조정 중인 사실을 밝혔다.
TV조선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홀로서기 중인 근황을 공개한 이윤진은 현재 소을 양과 인도네시아 발리에 거주 중이다. 이범수가 양육하고 있는 다을 군은 이혼 소송이 마무리되지 않아 1년 째 만나지 못하는 상태라고 털어놓은 바 있다.
그런 가운데 이윤진은 18일 아름다운 해변에서 외국인 남사친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올렸다.
게시물을 본 누리꾼이 외국인 남성이 새로운 남자친구인지 궁금해하자 이윤진은 "서울에 사는 튀르키예 친구"라고 답했다.
동료 김승혜와 10월 13일 결혼(2024.07.11 엑스포츠뉴스 단독보도)하는 김해준은 김승혜가 아닌 골프 선수 출신 박세리와의 열애를 의심 받은 바 있다.
김해준은 11일 방송한 MBC '라디오스타'에서 박세리와의 열애설을 해명했다.
그는 과거 '라스'에 출연할 당시 박세리와 묘한 기류를 풍긴 후 정작 결혼 소식은 김승혜와 나오게 된 것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김해준은 "세리 누나가 절 정말 잘 챙겨주셨다. 그래서 우연찮게 그런 기사가 나서 작년에 그렇게 나오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김구라는 "결혼 기사 나오기 전에 박세리 씨한테 먼저 전화를 했어야지. 썸 상대였기 때문에 그게 예의다. 썸 장사계에도 룰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자 김해준은 "타이밍을 잘 못 맞췄다. 같이 해외에서 촬영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기사가 났다. 세리 누나에게 말하려고 했는데, 누나만 인터뷰를 하고 저희에선 끝나버려 (말을 할 수가 없었다). 그런데 장소를 넘어가고 나서 열애설이 났다"고 설명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