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5.16 20:06 / 기사수정 2007.05.16 20:06
[엑스포츠뉴스 = 김태훈 게임전문기자] ㈜넥슨 (대표 권준모 http://www.nexon.com) 은 15일(현지시각) 스웨덴 말뫼에서 열리는 노르딕 게임 2007(Nordic Game 2007) 컨퍼런스에서 권준모 대표이사가 기조 연설을 한다고 밝혔다. 발표주제는 ‘아시아의 온라인 게임시장과 넥슨의 전략’으로, 아시아의 온라인 게임시장의 현황 및 전망과 더불어, 해외에서 선전하고 있는 넥슨의 게임과 그 성공 전략이 소개된다.
15일부터 양일간 열리는 '노르딕 게임 컨퍼런스'는 유럽지역 최대 컨퍼런스로 올해로 4회째 개최되는 행사이다. 올해는 '온라인 상의 사회적 관계의 중요한 역할(The increasingly important role of online social relationship)'을 주제로 컨퍼런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주최측은 온라인 게임의 종주국인 한국의 대표기업으로서 넥슨을 섭외하였다고 밝혔다.
기조 연설을 통해 권준모 대표는 "유럽시장은 온라인 게임부문에서 매우 잠재력이 높은 시장"이라며, "최근 유럽에 런칭한 <메이플스토리>을 필두로 유럽시장에 넥슨의 온라인 게임을 널리 알리겠다"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
넥슨은 이번 발표를 통해 아시아, 북미 시장과 함께 향후 본격적인 유럽 시장 진출에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넥슨의 권준모 대표 이사 이외에 소니의 PS3용 게임 '싱스타(Singstar)'의 프로듀서인 폴리나 보젝(Paulina Bozek) 등 유력 인사가 발표하며, 업계 관계자와 학계 인사, 연구진 등 약 1천명이 참가한다.
▲ '노르딕 게임 2007' 기조연설을 맡은 넥슨 권준모 대표
(사진제공 = 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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