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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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가드, 유재석도 놀란 한국어 패치 "제일 먼저 배운 한국어 '진짜'…진짜 피곤해" (유퀴즈)

기사입력 2024.09.11 11:57 / 기사수정 2024.09.11 11:5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축구선수 제시 린가드가 '유퀴즈'에 출연해 시청자들과 소통한다.

11일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잃어버린 동생을 찾고 눈물의 상봉식을 한 의좋은 삼남매와 '국민 밉상남'으로 결국 대국민 사과까지 나선 지승현, 세계를 놀라게 한 깜짝 이적으로 '피리부는 서울 남자'가 된 FC서울의 복덩이, 제시 린가드가 출연한다. 

세계를 놀라게 한 깜짝 이적의 주인공인 FC서울의 복덩이 제시 린가드가 '유 퀴즈'를 통해 첫 한국 예능에 출격한다.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13년을 뛰고 주급 3억을 받던 축구 선수 린가드가 한국으로 온 진짜 이유를 공개할 예정이다.

K리그 이적 선언 후 방송 3사 생중계가 됐던 입국 현장 비화부터 린가드의 '눈치 100단' 한국 생활기가 전해진다.



린가드는 제일 먼저 배운 한국어가 '진짜'라고 밝히며 "진짜 힘들어", "진짜 피곤해"라며 '한국어 패치'를 완료한 모습으로 유재석을 폭소하게 만든다. 

현재 FC서울 주장을 맡고 있는 그는 10년 전 맨유 데뷔전에서 적으로 만났던 기성용과의 남다른 인연부터 유럽과 다른 한국의 문화, 딸 호프에 대한 애정 등을 털어놓는다.

또 요즘 핫한 '삐끼삐끼 챌린지'부터 유재석의 시그니처인 둘리 댄스까지 선보이며 특별한 공약까지 내건다.

부상과 재활, 향수병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기도 했지만 한국에 진심, 축구에 진심인 '대한외국인' 린가드의 한국 적응기가 유쾌함을 전할 예정이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11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사진 = tvN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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