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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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채연 오빠 되고 싶어"…배현성, 햇살 같은 열혈 농구 청년 (조립식가족)

기사입력 2024.09.09 14:20 / 기사수정 2024.09.09 14:2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현성이 '조립식 가족'의 강해준 역으로 남다른 청량함을 전할 예정이다.

오는 10월 9일 첫 방송될 JTBC 새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은 10년은 가족으로 함께 했고, 10년은 남남으로 그리워했던 세 청춘이 다시 만나 펼쳐지는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극 중 강해준(배현성 분)은 모종의 이유로 인해 어린 시절 엄마의 맞선남이었던 윤정재(최원영)의 집에서 친아들처럼 살아온 인물이다. 

어려서부터 여기저기 치여 살았어도 천성이 밝고 감정 표현도 솔직한 데다가 자발적 눈칫밥 생활로 갈고 닦은 생활 애교는 가족 중 누구도 따라올 사람이 없다.



특히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자신을 가족으로 받아준 윤정재와 동생 윤주원(정채연)에게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다. 

아버지 같은 윤정재에게 보답하기 위해, 그리고 윤주원에게 뭐든 다 해줄 수 있는 오빠가 되기 위해 농구로 성공하겠다고 다짐한다. 과연 강해준의 꿈이 이뤄질 수 있을지 그의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가족들에 대한 강해준 캐릭터의 마음은 배현성이 직접 쓴 캐릭터 자기소개서에도 그대로 담겨 있다. 

요즘 가장 관심있는 것과 자신을 표현하는 해시태그 속 가족이라는 단어와 '우리 가족 행복이 나의 행복'이라는 좌우명이 강해준의 속마음을 보여주는 것.

그런가 하면 가족 내 포지션에 대해서는 윤주원 오빠라고 대답해 눈길을 모은다. '울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심성이 여리지만 윤주원 앞에서는 멋진 오빠가 되고 싶은 강해준의 마음이 자기소개서에서도 느껴진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햇살 소년 강해준의 청량한 매력이 담겨 눈길을 끈다. 평소에는 강아지처럼 순둥한 얼굴을 하다가도 농구공만 잡으면 돌변하는 강해준의 반전이 시선을 모은다.

강해준 캐릭터를 통해 시청자들의 마음에 설렘을 전할 배현성의 변신도 기대를 더하고 있다. 배현성은 풋풋한 소년미와 단단한 심지를 가진 강해준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그려내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예정이다.

'조립식 가족'은 오는 10월 9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 하이지음스튜디오, 베이스스토리, SLL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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