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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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왕' 이준, 나홀로 뒷정리 당첨에도 불만無 "오히려 좋아" (1박 2일)[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9.09 07:1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준이 나홀로 뒷정리 당첨에도 불만 없이 긍정왕의 면모를 보여줬다.

8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이준이 베이스캠프 뒷정리를 하고 퇴근하게 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기상송이 울리자마자 다급하게 일어나서 움직였다.

이준은 안대를 쓴 상태로 캠핑카에서 내려오다가 그대로 넘어졌다. 이준을 뒤따라 나오던 문세윤은 이준의 서커스를 코앞에서 직관하고 폭소했다.



주종현PD는 멤버들에게 2일차 아침식사는 전원에게 제공한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해산물 식당으로 이동해 소라장칼국수, 낙지비빔밥, 소라비빔밥 중에 메뉴를 골랐다.

주종현PD는 아침식사를 그냥 줄 수는 없다면서 각자 금지어가 적힌 머리띠를 착용하고 식사한다고 말했다. 금지어를 많이 말한 1명은 베이스캠프 뒷정리를 하고 퇴근한다고.

멤버들은 서로 금지어를 정한 뒤 식사를 시작했다. 김종민은 게임 초반 영어로 말하는 작전으로 나갔다. 

막내 유선호는 금지어가 존댓말일 것이라고 예상, 반말로 대화를 했다.



딘딘은 이준을 향해 공격을 시도했다. 이준은 딘딘의 공격에 금지어 '아니'를 여러 번 말하며 9득점을 했다.

주종현PD는 멤버들의 대화가 유치하게 흘러가자 중간점검으로 가장 수치가 큰 분은 12회, 가장 작은 분은 1회라고 알려줬다.

딘딘은 중간점검 이후 자신의 금지어를 알아차린 얼굴로 이준 공격을 이어갔다.

주종현PD는 아침식사가 마무리된 후 유선호, 김종민, 문세윤이 차례로 1, 2, 3등을 했다고 말했다. 

이준과 딘딘 중 금지어를 가장 많이 한 멤버는 17회를 기록한 이준으로 밝혀졌다. 문세윤은 이준에게 "한 3개월까지는 당해야 된다"고 새 멤버의 적응기간을 언급했다.



이준은 "난 오히려 좋다. 집에 가서 할 게 없다"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혼자 베이스캠프로 돌아갔다.

이준은 베이스캠프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아니'는 생각도 못했다. TV 많이 나오고 좋지. 진짜 빨리 끝내고 갈 수도 있을 것 같다"며 계속 긍정왕의 면모를 보여줬다.

선착장에 도착한 4인방은 승선권 복불복으로 퇴근 미션을 하게 됐다. 주종현PD는 승선권 하나는 직행 배, 다른 하나는 경유 배라고 알려줬다.

복불복 결과 김종민과 유선호가 삼목항으로 직행하는 배를 타고 바로 퇴근을 확정지었다. 문세윤과 딘딘은 장봉도행 배에 타며 2시간 뒤에 퇴근을 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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