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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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팬페이지] '영구결번' 할만한 KIA 선수, 누가 있을까?

기사입력 2011.09.18 04:09 / 기사수정 2011.09.18 04:09

그랜드슬램 기자


[그랜드슬램] KIA에는 영구결번 할만한 선수가 많죠.
 
일단 선동렬 전 삼성 감독이 있고, 현재 현역으로 뛰고 있는 이종범 선수는 유력한 영구결번 후보자 입니다.
 
한 커뮤니티의 팬은 이같이 선동렬-이종범으로만 커트라인을 잡으면 너무 짜다는(?) 평을 내렸습니다.
 
KIA의 전신인 해태에서는 걸출한 선수들을 많이 배출했기 때문인데요.
 
김성한, 이강철, 조계현, 김봉연, 이순철, 김종모 등 단순히 '잘했다'고 말하기 어려운, 활약을 많이 해준 선수들이 있기에 이 선수들도 영구결번 대상자에 충분히 오를 수 있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이에 팬들은 "잘하긴 했으나 앞선 두 선수 (선동렬 이종범)에 비해 성에 안찬다", "김성한은 정말 아쉽다. 인기나 성적이나 다 완벽했는데", "저 선수들이 각기 다른 팀에 있었다면 다들 영구 결번 대상자들이었다. 해태는 정말 대단한 팀이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외에도, 김성한은 이종범과 시기는 다르지만 거의 동급의 활약을 했었기 때문에 영구결번 줄 법도 하다는 의견과 더불어 이강철까지는 영구결번 될 자격이 충분하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이강철은 다승 3위에 탈삼진은 역대 2위의 대기록을 가진 선수인만큼 그 공헌도나 활약이 대단했기 때문인데요.
 
여러분은 이 외에 어떤 선수들에게 영구결번을 주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의견바로가기]

[사진 = 김성한 (C) 엑스포츠뉴스DB]


그랜드슬램 기자 bambeebee@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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