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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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맛 그대로" 박명수, 블핑 지수가 먹은 '파리 한식당 방문' (당나귀 귀)[종합]

기사입력 2024.09.01 17:37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박명수가 블랙핑크 지수가 먹었다는 파리 한식당을 방문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박명수가 파리 한식당을 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호영은 박명수를 위한 파리 관광 코스로 파리 최초의 카페라는 프랑스 전통 요리 레스토랑을 찾았다.

전현무는 본식 코스 전에 나온 달팽이 요리 에스카르고를 맛보더니 "먹어본 적이 있다. 여기가 훨씬 맛있다"고 했다.



반면 박명수는 "그냥 골뱅이 맛인데"라며 입맛에 맞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박명수는 어니언 수프를 입에 맞는지 "지금껏 먹어본 어니언 수프 중에 최고였다"고 극찬을 했다.

박명수는 본식 요리로 나온 코코뱅을 먹고 "찜닭 같다"고 평했다. 전현무는 맛있게 먹다가도 물김치 생각이 난다면서 웃음을 터트렸다.

정호영은 디저트로 나온 아이스크림을 한입 먹더니 소름이 돋았다고 했다. 

전현무는 "이 아이스크림 때문이라도 파리에 오겠다"면서 그 정도로 맛있다며 만족스러워했다.



박명수는 크렘브륄레는 더 맛있다면서 "내가 지금 나폴레옹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정호영에 이어 김병현은 "파리에서 진짜 핫한 곳이다"라며 다음 코스로 한식당을 가고자 했다.

박명수는 매콤 닭강정, 보자기 잡채, 맥적, 떡갈비, 육회비빔밥, 순두부찌개가 나오자 가장 먼저 잡채를 먹어봤다. 

박명수는 "한국이랑 똑같다. 프랑스 음식이 기억이 안 난다"고 했다. 전현무 역시 앞서 먹었던 코코뱅이 기억이 안 날 정도라고 했다.

한식당 사장님은 17년째 프랑스에 거주 중이라고 했다.



사장님은 "손님 중 프랑스인이 90%다. 파리에 한식당이 300개 이상이다. 더 늘어나야 하는 건 중식당이 5000개, 인도식당이 3000개다"라고 설명했다.

박명수는 한식당에 유명인이 온 적이 있는지 궁금해 했다. 사장님은 블랙핑크 멤버인 지수가 파리에 왔을 때 지수한테 배달을 해준 적이 있다고 전했다.

박명수는 자신을 위해 전현무, 정호영, 김병현이 준비한 관광 코스 중 1등으로 파리 맛집 코스를 소개한 정호영을 꼽았다.

박명수는 "파리에 왔으면 파리 맛을 느껴야지"라며 정호영을 1위로 지목한 이유를 전하며 명품선물 증정을 했다. 

정호영은 기대에 찬 얼굴로 선물을 확인하더니 그대로 굳어버렸다. 명품이 아니라 파리 에코백이었던 것.

정호영은 인터뷰 자리에서 "백으로 때리고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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