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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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 라이프 공개" 오상욱, 휴식기에도 훈련→대식가 먹방 (나 혼자 산다)[종합]

기사입력 2024.08.31 00:19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오상욱이 휴식기에도 훈련을 하는 금빛 라이프를 공개했다.

3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오상욱의 파리올림픽 이후 일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오상욱은 3년 전 성남 숙소가 아닌 다른 숙소에서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오상욱은 "'나 혼자 산다' 나온 다음 해에 대전으로 오게 됐다. 대전에서 태어난 대전 토박이다"라며 "대전에 원래 펜싱 팀이 없었는데 대전에서 펜싱 팀을 창단했다"고 전했다.


 
오상욱은 캐리어를 가지고 나와 차에 실어두고는 식당으로 가서 냉면 곱빼기를 주문했다.

오상욱은 식당에 대해 "워낙 자주 가서 사장님이 '물냉 곱빼기요' 이렇게 물어본다"면서 자신이 어떤 메뉴를 시킬지 사장님이 알 정도로 단골집이라고 설명했다.

오상욱은 일단 면수부터 따라 마시며 냉면을 기다렸다. 

오상욱은 냉면이 나오자마자 가위를 들고 면을 한입크기로 잘라놓은 뒤 양념장을 넉넉히 넣고 본격적으로 먹기 시작, 대식가의 면모를 보여줬다.



박나래는 오상욱의 냉면 먹방에 "정말 시원시원하게 드신다"면서 눈을 떼지 못했다.

파리에서 냉면이 엄청 생각났다는 오상욱은 거침없는 흡입력으로 순식간에 면은 물론 육수까지 다 먹어버렸다.

오상욱은 결제를 하고 나가려던 중 시민의 사진 요청에 흔쾌히 응했다.

식당 사장님도 오상욱에게 사진 요청을 했다. 오상욱은 안 그래도 식당에 손석구 인증샷만 있어서 서운했다면서 나중에 사진이 걸려 있는지 확인하러 갈 것이라고 했다.

오상욱은 대전 스포츠과학센터로 이동해 발목 검사와 트레이닝을 받고자 했다. 2년 전 쯤 발목을 다쳐서 발목 인대 수술을 받았는데 1년 내내 재활을 받았다고.

오상욱은 발목 각도 측정, 발목의 움직임에 따른 힘 측정 등을 하고 검사 결과를 확인했다. 전문가는 지속적인 보강 운동이 필요하다고 얘기해줬다.



오상욱은 휴식기임에도 불구하고 땀을 뻘뻘 흘리면서 트레이너와 지도에 따라 운동을 했다.

운동을 마친 오상욱은 세종의 한 아파트로 진입, 2살 형인 오상민의 신혼집을 찾았다. 오상욱은 형에 대해 선배이자 가족이라고 얘기했다.

오상욱은 진천, 대전, 서울을 왔다갔다 하느라 항상 챙겨 다닌다는 캐리어를 열어서 세안 용품을 꺼내서 씻고 나왔다.

오상욱은 형과 함께 나란히 컴퓨터 앞에 앉아서 게임 한 판을 즐기고는 같이 차를 타고 이동했다.

오상욱 형제는 비슷한 목소리를 뽐내며 차 안에서 계속 노래를 불렀다. 전현무는 오상욱 형제의 노래에 "성가대 오빠들이냐"면서 웃음을 터트렸다.

사진=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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