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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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 죄송합니다" '대국민 사과' 지승현, 장나라와 이혼 취소할까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8.26 22:5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지승현이 드라마 '굿파트너'를 통해 국민 불륜남으로 등극하며 사과의 뜻을 전한 가운데, 내용 전개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근 반환점을 돈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가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시청자들의 과몰입으로 인해 지승현은 대국민 사과까지 했다. 국민 불륜남으로 등극, 내연녀까지 내치면서 더욱 더 악질의 모습을 보이고 있어 시청자들의 화를 부르고 있다.

지난달 12일 첫 방송된 '굿파트너'는 이혼이 '천직'인 스타변호사 차은경(장나라 분)과 이혼은 '처음'인 신입변호사 한유리(남지현)의 차갑고 뜨거운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다.

가장 최근 회차인 9회 시청률은 수도권 17.8%, 전국 17.2%, 순간 최고 시청률 20.1%(닐슨코리아 기준)까지 치솟으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또 토요일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주간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기록하며 거센 열풍을 이어갔다. 타깃 2049 시청률 역시 6.3%로 자체 최고를 경신했다.

장나라의 대상까지 거론되며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9회에서는 가짜 사과에 대해 다뤄졌다. 한유리는 진상 면모로 눈길을 끈 내연녀 장선아(지예은 분)로 인해 가짜 사과라도 받고 싶다는 차은경(장나라)의 마음을 알아냈다.

이에 남편과 바람을 피운 최사라(한재이)의 사과를 받아냈다. 이에 차은경은 최사라에게 "당장 나가라"라며 사과를 거부하는 듯 했지만, 한유리에게는 "가짜사과라도 최소한 재희한테 엄마 사과받았으니까 괜찮다고, 걱정하지 말고 아이처럼 기대도 된다고 말해줄 수는 있겠다. 고마워"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내연녀에게는 사과를 받은 가운데, 김지상은 최사라와의 사이가 멀어지고 있어 이목이 집중됐다. 최사라의 임실사실에도 이별을 고하는 듯한 발언을 함은 물론, 차은경과 급을 비교하기도 했다. 점점 더 악질의 행동을 보이고 있는 국민 불륜남 김지상, 그는 시청자들에게 사과를 구해 웃음을 안겼다.

24일 SBS 유튜브 채널에는 '김지상입니다,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지승현은 "정말 죄송합니다. 먼저, 저의 불륜으로 극 중에서 상처를 많이 받았던 차은경(장나라 분)에게 진심으로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사과했다. 또 "여기서 '심심한'은 '매우 깊게'라는 뜻"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그는 "저의 불륜 상대인 극중 최사라(한재이)에게도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린다. 저는 두 집 살림이라는 정말 해서는 안 될 짓을 저지르고 말았다"며 "시청자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죄송하다. "저 때문에 지금 저혈압이 치료가 되었다. 사이다가 필요해서 목이 막혀 죽을 것 같다는 반응들이 속출하고 있다는 것 잘 알고 있다.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현실에서는 내연녀 최사라와 아내 차은경, 그리고 시청자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한 가운데, 극 중에서도 차은경에게 사과를 건넬지 주목되고 있다.

최근 회차에서 사과를 받아내고 가정을 유지하기로 마음먹은 원고(김보정)의 에피소드가 다뤄진 상황 속, 최사라와 멀어진 김지상의 모습이 전파를 타 이후 사과하고 가정을 다시 합칠지, 돌이킬 수 없는 일이 되어버린 것인지 내용전개에 궁금증이 생겨나고 있다. 시청자들은 시원한 사이다 복수를 원하고 있으나, 딸 김재희(유나)를 위해 현실적인 선택을 할수도 있기에 차은경과 김지상의 선택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계속해서 최고시청률을 달성하며 화제성과 인기를 거머쥐고 있는 '굿파트너'는 오는 매주 금요일,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SBS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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