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석, "'나가수' 순위선출 방식에 문득 의구심이…"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오예린 기자] 작곡가 김형석이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 집계방식에 의문을 표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1일 김형석은 자신의 트위터에 "'나가수' 순위선출 때 청중평가단이 1,2,3위만 표시하고 그중 제일 덜 적힌 이름을 7위 주는데 이게 통계상 맞나요? 문득 의구심이 알쏭달쏭?"이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정말 7위를 뽑으려면(좋아하는 사람이 아닌) 못한 사람 세 명을 뽑아서 젤 많이 나온 이름이 7위가 맞는 게 아닌가 싶어서요. 아 머리 아파요. 난 숫자는 젬병이여요"라며 현재 '나가수' 순위 집계방식에 의구심을 보였다.
 
현재 '나가수' 투표방식은 '1인 3표제'다. 이것은 500명 청중평가단이 7명의 가수 중 가장 좋았던 세 사람에게 투표하고, 그 결과를 집계해 등수가 매겨지는 방식이다.
 
한편, 김형석은 가수 김조한의 탈락 직 후 트위터에 "조한이 눈은 자기가 부르는 노래처럼 언제봐도 참 착하다. 최고. 멋졌어. 뭐가 문제였지? 어쨌든 덕분에 행복했다. 이제 공연가서 들어야지"라고 글을 올리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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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형석 트위터 내용 ⓒ 김형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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