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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처럼 '잔류→경쟁' 원한다…'日 캡틴' 쐐기, 경쟁자 와도 "EPL 드림, 1년 만에 못 버려!"

기사입력 2024.08.09 04:51 / 기사수정 2024.08.09 04:51

리버풀서 방출 위기에 놓인 엔도 와타루가 팀에 남아 끝까지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8일(한국시간) 리버풀 소식을 전하는 디스이즈안필드에 따르면 엔도는 이적설에도 불구하고 리버풀 잔류 결심이 확고하다. 리버풀에서의 미래가 불확실하지만 리버풀에 남기로 결심했다. 리버풀에서 뛰는 꿈을 1년 만에 놓치고 싶어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리버풀서 방출 위기에 놓인 엔도 와타루가 팀에 남아 끝까지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8일(한국시간) 리버풀 소식을 전하는 디스이즈안필드에 따르면 엔도는 이적설에도 불구하고 리버풀 잔류 결심이 확고하다. 리버풀에서의 미래가 불확실하지만 리버풀에 남기로 결심했다. 리버풀에서 뛰는 꿈을 1년 만에 놓치고 싶어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리버풀서 방출 위기에 놓인 엔도 와타루가 팀에 남아 끝까지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리버풀 소식을 전하는 디스이즈안필드는 8일(한국시간) "엔도는 이적설에도 불구하고 리버풀 잔류 결심이 확고하다"라며 "리버풀에서의 미래가 불확실하지만 엔도는 안필드에 남기로 결심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위르겐 클롭 전 감독의 러브콜을 받고 리버풀에 입단한 엔도는 주전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하지만 클롭이 돌연 지휘봉을 내려놓은 후 아르네 슬롯이 새 사령탑으로 부임하자 입지가 불안해졌다.

미국 뉴욕 타임스 산하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은 "슬롯 시대의 첫 영입을 기다리는 동안 홀딩 미드필더에 대한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프리시즌 투어는 6번 유형의 선수를 요구하는 사람들을 침묵시키는 데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현재 리버풀이 3선 라인에 문제점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엔도는 슬롯 감독에게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지 못한 몇 안 되는 선수였다. 일본 국가대표로 뛰는 엔도는 슬롯 감독의 인내심 있고, 점유율을 중시하는 스타일에 잘 맞지 않는 듯하다"며 "프리시즌 투어에서 가장 젊은 선수인 17세 트레이 뇨니가 엔도보다 전에 나왔다는 건 의미심장하다. 엔도가 이번 달에 리버풀을 떠난다 해도 놀라운 일은 아닐 것"이라며 엔도가 리버풀을 떠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리버풀서 방출 위기에 놓인 엔도 와타루가 팀에 남아 끝까지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8일(한국시간) 리버풀 소식을 전하는 디스이즈안필드에 따르면 엔도는 이적설에도 불구하고 리버풀 잔류 결심이 확고하다. 리버풀에서의 미래가 불확실하지만 리버풀에 남기로 결심했다. 리버풀에서 뛰는 꿈을 1년 만에 놓치고 싶어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리버풀서 방출 위기에 놓인 엔도 와타루가 팀에 남아 끝까지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8일(한국시간) 리버풀 소식을 전하는 디스이즈안필드에 따르면 엔도는 이적설에도 불구하고 리버풀 잔류 결심이 확고하다. 리버풀에서의 미래가 불확실하지만 리버풀에 남기로 결심했다. 리버풀에서 뛰는 꿈을 1년 만에 놓치고 싶어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이런 가운데 리버풀은 스페인의 유로 2024 우승 멤버 마틴 수비멘디에게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영국 트리뷰나는 최근 리버풀이 유로 2024 우승 멤버 마틴 수비멘디(레알 소시에다드) 영입에 관심이 있다. 리버풀은 스페인이 유로 2024에서 우승을 차지할 때 수비멘디가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것을 보고 이 선수가 이상적인 6번 롤을 맡을 선수라고 확신했다"고 보도했다.

수비멘디는 자국 리그 라리가의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뛰고 있다. 이미 최근 몇 시즌 동안 라리가 정상급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해 왔다. 바르셀로나 등 빅클럽들이 수비멘디 영입을 노렸으나 소시에다드를 향한 충성심이 워낙 강해 이적이 이뤄지지 않았다.

하지만 실력만 따지면 빅클럽 주전으로도 뛸 수 있을 정도다. 바르셀로나 뿐만 아니라 바이에른 뮌헨, 아스널 등도 수비멘디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지난 시즌에는 소시에다드 소속으로 리그 31경기에 출전해 4골 1도움을 올렸다. 여름에는 유로 2024에서 스페인의 우승 멤버로 활약했다. 월드 클래스 수비형 미드필더 로드리의 존재로 인해 주전으로 활약한 건 아니었으나 잉글랜드와의 결승전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 중 한 명이었다.

리버풀서 방출 위기에 놓인 엔도 와타루가 팀에 남아 끝까지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8일(한국시간) 리버풀 소식을 전하는 디스이즈안필드에 따르면 엔도는 이적설에도 불구하고 리버풀 잔류 결심이 확고하다. 리버풀에서의 미래가 불확실하지만 리버풀에 남기로 결심했다. 리버풀에서 뛰는 꿈을 1년 만에 놓치고 싶어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리버풀서 방출 위기에 놓인 엔도 와타루가 팀에 남아 끝까지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8일(한국시간) 리버풀 소식을 전하는 디스이즈안필드에 따르면 엔도는 이적설에도 불구하고 리버풀 잔류 결심이 확고하다. 리버풀에서의 미래가 불확실하지만 리버풀에 남기로 결심했다. 리버풀에서 뛰는 꿈을 1년 만에 놓치고 싶어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트리뷰나는 "리버풀은 이번 거래를 쉽게 성사시킬 수 없을 것이다. 수비멘디가 소시에다드와의 계약에 5170만 파운드(약 903억원)의 바이아웃 조항을 넣었기 때문"이라며 "소시에다드는 리버풀이 바이아웃 조항 전액을 지불하길 원한다. 리버풀이 수비멘디를 설득해야 할 수도 있지만 지금까지 관심 있던 클럽들은 그렇게 하지 못했다"고 리버풀이 수비멘디를 설득하는 것도 쉽지 않을 거라고 전망했다.

그럼에도 수비멘디가 리버풀로 이적할 경우 엔도의 방출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매체는 "수비멘디를 영입하려는 리버풀의 움직임은 엔도의 방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라며 "슬롯은 리버풀이 더 많은 점유 기반의 축구를 하길 원하고, 기술적인 6번 선수로 강화하고 싶어한다. 지난 시즌 영입된 엔도에게서 벗어나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리버풀은 수비멘디 영입에 자신감을 갖고 있다. 대화가 계속 진행 중"이라며 "수비멘디의 계약에는 6000만 유로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 리버풀과 수비멘디 측이 논의하고 있다"고 리버풀이 영입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리버풀서 방출 위기에 놓인 엔도 와타루가 팀에 남아 끝까지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8일(한국시간) 리버풀 소식을 전하는 디스이즈안필드에 따르면 엔도는 이적설에도 불구하고 리버풀 잔류 결심이 확고하다. 리버풀에서의 미래가 불확실하지만 리버풀에 남기로 결심했다. 리버풀에서 뛰는 꿈을 1년 만에 놓치고 싶어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리버풀서 방출 위기에 놓인 엔도 와타루가 팀에 남아 끝까지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8일(한국시간) 리버풀 소식을 전하는 디스이즈안필드에 따르면 엔도는 이적설에도 불구하고 리버풀 잔류 결심이 확고하다. 리버풀에서의 미래가 불확실하지만 리버풀에 남기로 결심했다. 리버풀에서 뛰는 꿈을 1년 만에 놓치고 싶어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최대 위기를 맞은 엔도는 이적보다 잔류 후 경쟁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올랭피크 마르세유가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리버풀에 남겠다는 각오다.

디스이즈안필드는 "수비멘디의 입단은 리버풀 중원에서 엔도의 미래에 대한 의구심을 증폭시킬 것이다. 하지만 엔도는 리버풀에 머물고 자신의 자리를 위해 싸우고 싶어한다"라며 "엔도는 경쟁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안필드에서 뛰는 꿈을 1시즌 만에 놓치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사진=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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