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9.07 08:58 / 기사수정 2011.09.07 08:58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방송인 붐이 '붐광댄스'로 예능복귀 신고식을 치렀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는 추석특집으로 BMK, 백두산의 유현상과 김도균, '소녀시대' 써니, 효연, 서현, 배우 노주현, 윤희석, 전혜빈 등과 제대한 붐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약 2년 만에 방송으로 돌아온 붐은 "떨리고 꿈만 같다. 붐이 함께하니 모든 분들도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강심장' 제작진이 복귀를 축하하며 만들어 준 곡 '붐스 백(Boom's back)'과 함께 붐광댄스를 선보이며 화려한 예능복귀를 알렸다.
붐은 "다들 전역을 하면 후광이 비치는데 나는 후광이 좀 모자라서 셀프 후광이 필요했다"며 붐광댄스를 만들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후 "손으로 동그랗게 후광을 만들어 준 뒤 다리를 벌리고 리듬을 타면 된다"고 춤추는 요령을 알려줬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붐광댄스 중독적이다", "붐 제대로 물 만났다", "붐 제대 축하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직설적인 자기 자랑 가사가 돋보이는 노래 '붐스 백'에 맞춰 함께 출연한 소녀시대 멤버들과 붐광댄스를 추며 분위기를 만끽한 붐은 "강심장 복귀를 명받았습니다. 이에 신고합니다. 충성"이라고 제대 신고를 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강심장 ⓒ SBS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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