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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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경기 준비 일정 잘 분배해야" 철저한 컨디션 관리 나선 T1 김정균 감독 [인터뷰]

기사입력 2024.07.12 11:01



(엑스포츠뉴스 종로, 임재형 기자) T1 김정균 감독이 'e스포츠 월드컵' 우승의 기세를 이어가기 위해 컨디션 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T1은 10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시즌 1라운드 브리온과 경기서 2-1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T1은 시즌 5승(2패, 득실 +5)을 달성하면서 최상위권 팀을 바짝 쫓았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김정균 감독은 먼저 브리온의 거친 추격을 뿌리치고 복귀 후 승리를 따낸 것에 대해 만족감을 전했다. 김정균 감독은 "브리온이 굉장히 준비를 잘했다. 승리하게 돼 다행이다. 다음 경기 준비도 잘하겠다"고 전했다.

최근 열린 'e스포츠 월드컵'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이유에 대해 김정균 감독은 선수단, 코치진의 끈끈한 대화를 지목했다. 김정균 감독은 "모두 대회 패치에 맞게 다양한 조합을 연구했다. 너무 열심히 노력한 코치진, 선수들, 프론트에게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다만 우승까지 힘든 일정을 소화했기 때문에 김정균 감독은 빠른 재정비를 통해 LCK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정균 감독은 "리그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그 생각 뿐이다"고 덧붙였다.

이어 다음 경기 한화생명전에 대해 김정균 감독은 "휴식, 경기 준비 과정을 잘 분배해야 할 것 같다. 지금 패치 버전에 알맞는 조합과 운영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플리커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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