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방송인 신동엽이 새 유튜브 웹예능 '쏘는형'을 론칭하며 '짠한형'에 이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최근 신동엽이 '쏘는형'이라는 제목의 새 콘텐츠를 공개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공개를 앞둔 새 웹예능 '쏘는형'은 신동엽이 가깝고도 먼 MZ 스타들과 격없이 친해지기 위한 과정을 담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신동엽이 MZ 스타들과 친해진 기념으로 팬들을 위한 조공 푸드트럭을 쏘는 내용이 담긴다.
보조 MC로는 유재필이 합류해 신동엽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앞서 신동엽은 지난 해 8월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을 개설하며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누리꾼과 더욱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기 시작했다.
예고편 공개부터 210만 뷰를 기록하는 등 시선을 모으는 데 성공한 '짠한형'은 첫 회 게스트로 신동엽과 오랜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이효리가 지원 사격에 나서며 시작부터 화제성을 이끄는 데 성공했다.
현재까지 138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짠한형'에는 이후 하지원, 홍진경, 세븐틴, 서장훈, 황정민·정우성, 한혜진, 김하늘, 최지우, 주지훈, 송승헌·김영철, 이정재 등 수많은 스타들이 '짠한형'을 찾으며 편안한 분위기 속 신동엽과의 술방을 즐기는 모습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신동엽은 '짠한형'에 이어 '쏘는형'으로 유튜브 속 자유로운 자신만의 세계관을 넓혀갈 예정이다.
신동엽도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게스트로 출연해 '쏘는형'의 촬영을 진행한 근황을 전하며 프로그램을 귀띔했다.
신동엽은 "어떤 분이 아이디어를 내주셨다. 우리나라의 문화와 역사 등을 해외에 널리 알리는 차원으로, 지금은 처음 시작하는 단계다. 현재까지 네 편을 찍었다"고 말했다.
함께 촬영을 한 이로 (영지), 에이티즈, 더보이즈, 가수 겸 비주얼 디렉터 디피알 이안 등을 꼽은 신동엽은 "그 분들이 콘서트를 하는데 '쏴주세요' 하면 커피차나 간식차를 쏘는 형식이다"라고 설명했다.
'쏘는형'은 7월 중 공개 예정이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