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연예인만큼이나 뛰어난 외모를 가진 스타들의 유전자가 대중의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그룹 러블리즈 미주 친언니가 방송에 출연해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전부터 소문난 미모로 알려진 미주의 친언니는 계속해서 언급돼왔고 '원조 옥천 여신'이라는 수식어로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딘딘은 꾸준히 미주 친언니에게 관심을 표하며 전화 소개팅을 벌이기도 했다. 이어 지난 6일 미주의 친언니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모습을 드러냈다.
미주 친언니는 등장 전 "미주보다 예쁘다"는 말에 "실제로 보면 제가 조금 더 낫다", "옥천 여신은 당연히 저" 등의 답변을 내놓아 궁금증을 높였고, 모습을 드러낸 미주 친언니의 미모는 감탄을 자아냈다.
미주와 닮은 듯 다른 뚜렷한 이목구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풍겨 시선을 모았다. 시청자들은 "미주는 아이돌상, 언니는 배우상이다", "유전자 대박", "고윤정인 줄" 등의 반응을 이어갔다.
미주 외에도 우월한 유전자로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한 스타 가족들이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그룹 아이브 장원영의 친언니 장다아 또한 우월한 유전자를 자랑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장다아는 데뷔 전부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증명사진이 퍼지며 '장원영보다 더 예쁜 친언니'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광고렌즈를 통해 처음으로 얼굴을 알렸고, 이후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피라미드 게임'에서 안정적인 연기 실력을 자랑하며 배우로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그룹 아스트로 차은우의 남동생 또한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사진이 순식간에 퍼지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공개된 사진에는 차은우와 닮은 눈매와 남성스러운 분위기를 풍기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유전자 경이롭다", "부모님 어떻게 생기셨을까", "미남의 정석처럼 생겼다", "우월한 유전자", "피는 못속여" 등의 열띤 반응을 보였다.
차은우는 지난 5월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남동생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남동생에 대해 "사실 유학생이다"라며 신문방송학과 전공이라고 밝혔다. 또한 "동생이 '한번은 형을 이기고 싶다'고 하더라. 근데 저도 절대 안져준다"라며 꿈을 향한 열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안기기도 했다.
한 방송에서는 '남동생도 잘생겼냐'는 물음에 차은우는 "귀엽다"고 답했고, '누가 더 잘생겼냐'는 질문에는 "나보다 끼도 많고 얼굴도 더 작다"고 답하기도 했다.
그룹 에스파 카리나 또한 자신의 친언니를 언급하며 우월한 유전자를 자랑한 바 있다. 카리나는 웹예능 '살롱드립2'에 출연해 언니가 간호사인데, 살면서 본 사람 중에 제일 착하다"라며 애정을 드러냈고, 이어 "친언니가 동생이 나인 걸 비밀로 한다. 내가 방송에서 '언니가 나보다 예쁘다'고 한마디 했더니, 언니가 스트레스를 받더라. 나 때문에 밖을 못 나가겠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처럼 스타들이 우월한 유전자를 지닌 형제자매들을 언급하고 있어 대중의 관심이 계속되고 있다.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냄과 동시에 연예계로 데뷔하는 사례로도 이어지기도 해 이목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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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