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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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0명쯤이야…한화, 구단 역대 한 시즌 최다 '28회 매진' [청주 현장]

기사입력 2024.06.18 19:59 / 기사수정 2024.06.19 17:30

18일 오후 충북 청주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시즌 28번째 매진을 달성했다. 청주, 김한준 기자
18일 오후 충북 청주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시즌 28번째 매진을 달성했다. 청주,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 청주,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의 5년 만의 청주 경기가 관중으로 가득 찼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18일 청주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한화는 경기 개시 직전인 오후 6시 20분 9000석 전 좌석 매진을 달성했다. 이번 매진은 한화의 28번째 매진으로, 2018년 6월 21일 청주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 이후 2189일 만의 청주 경기 매진이다.

18일 오후 충북 청주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시즌 28번째 매진을 달성했다. 청주, 김한준 기자
18일 오후 충북 청주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시즌 28번째 매진을 달성했다. 청주, 김한준 기자


올해 한화는 매진을 달성할 때마다 구단 단일 시즌 매진 신기록을 새로 쓰고 있다. 2015년 21회, 2018년 20회의 매진을 기록했던 한화는 올 시즌 6월이 채 끝나기 전에 28번이나 '완판' 기록을 썼다. 홈 36경기 중 28경기 매진으로, 매진율은 77.8%.

KBO 역대 한 시즌 최다 매진 기록은 1996년 삼성 라이온즈가 작성한 36회로, 현재까지 홈경기 평균 관중 1만11532명을 기록하며 좌석 점유율 96.8%의 수치를 나타내고 있는 한화는 삼성의 기록을 넘어 KBO 최다 매진 기록도 다시 쓸 가능성이 높다.


 18일 오후 충북 청주야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한화 김경문 감독과 키움 홍원기 감독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청주, 김한준 기자
18일 오후 충북 청주야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한화 김경문 감독과 키움 홍원기 감독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청주, 김한준 기자

 18일 오후 충북 청주야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한화 김경문 감독과 키움 홍원기 감독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청주, 김한준 기자
18일 오후 충북 청주야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한화 김경문 감독과 키움 홍원기 감독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청주, 김한준 기자


전반기 전에 KBO 역대 기록과 타이를 이룰 가능성도 있다. 한화는 19~20일 청주 경기를 끝낸 뒤 25~27일 대전 두산전, 7월 2~4일 대전 KT전을 치른다. 남은 홈경기 전 경기 매진을 달성하면 전반기 홈경기로만 KBO 역대 한 시즌 최다 매진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한편 이날 류현진이 12년 만에 청주 마운드에 오른 한화는 이원석(중견수)~장진혁(좌익수)~황영묵(좌익수)~노시환(3루수)~안치홍(지명타자)~채은성(우익수)~김태연(1루수)~최재훈(포수)~이도윤(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키움은 이주형(우익수)~도슨(좌익수)~김혜성(2루수)~송성문(3루수)~이원석(지명타자)~최주환(1루수)~김건희(포수)~원성준(중견수)~고영우(유격수) 순으로 나선 가운데, 김인범이 선발 등판했다.

18일 오후 충북 청주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1회초 한화 선발투수 류현진이 공을 힘차게 던지고 있다. 청주, 김한준 기자
18일 오후 충북 청주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1회초 한화 선발투수 류현진이 공을 힘차게 던지고 있다. 청주, 김한준 기자

18일 오후 충북 청주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1회초 수비를 마친 한화 선발투수 류현진이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청주, 김한준 기자
18일 오후 충북 청주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1회초 수비를 마친 한화 선발투수 류현진이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청주, 김한준 기자


사진=청주, 김한준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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