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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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나 시구, 불발되나 했는데 '확정'…"연습하고 왔다" 투구폼 어떨까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6.09 17:26 / 기사수정 2024.06.09 17:29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그룹 에스파 카리나의 시구 불발 가능성에 팬들의 관심이 모인 상황 속, 시구 확정이 났다. 팬들의 환호와 기대가 쏠리고 있다.

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는 2024 신한SOL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 롯데와의 경기가 더블헤더로 진행되고 있다.

더블헤더는 폭우 등 불가피한 상황으로 경기가 취소된 경우에, 두 팀이 같은 날 계속해서 두 경기를 치르는 것을 뜻한다. 정규 시즌 안에 일정을 마치기 위함이다.

이날 오후 2시에 열린 더블헤더 1차전에는 배우 박주현이 시구자로 나섰다. 당초 카리나는 9일 오후 1시 부산에서 팬사인회를 진행하고, 오후 5시 사직야구장에서 시구 후 8시 대구에서 팬사인회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앞서 8일, 우천으로 경기가 취소돼 9일 오후 2시로 지연됐던 바. 1차전 경기가 진행 중인 상황 속 카리나의 시구를 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였다.

카리나는 하늘색 롯데 유니폼을 입은 채 응원하고 있는 모습이 중계화면에 잡히기도 했다.



카리나는 몇 시간 뒤인 오후 8시부터 대구 팬사인회 일정을 소화해야하기 때문에 이동거리를 고려하면 시구를 하지 못할 가능성도 높았다. 카리나는 전날인 8일 "비가 오지 않고, 시구를 하고싶다"라며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그리고 이후 이날 오후 5시 15분께 카리나는 "연습하고 왔다. 할수있대 !!!"라고 알려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카리나의 시구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감이 모인다.

한편 카리나가 속한 그룹 에스파는 지난 27일 정규 1집 ‘Armageddon’으로 컴백했다. 더블 타이틀 곡 ‘Armageddon’, ‘Supernova’를 포함해 다채로운 장르의 총 10곡이 수록된 첫 정규앨범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티빙 중계화면 캡쳐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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