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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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G 1승→2G 전승' NC, 분위기 반전 성공했다…"신민혁+김형준 활약" [대전 현장]

기사입력 2024.06.08 22:27 / 기사수정 2024.06.08 22:27

5월 17일 오후 경상남도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NC 강인권 감독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DB
5월 17일 오후 경상남도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NC 강인권 감독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NC 다이노스가 한화 이글스를 연이틀 꺾고 2연승을 달성,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NC는 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와의 원정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전날 6-2 승리를 거두며 4연패를 끊었던 NC는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성, 위닝시리를 확보했다. 시즌 30승(1무32패) 고지를 밟은 6위 NC는 7위 한화(27승1무34패)와의 경기차도 2.5경기차로 벌렸다.

선발 신민혁은 2개의 홈런을 허용했지만 85구로 7이닝 무사사구 4피안타 2탈삼진 2실점 호투로 팀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어 김영규, 이용찬이 뒷문을 막았다. 타선에서는 김형준이 3안타, 박민우와 박건우, 데이비슨이 2안타 1타점으로 돋보였고, 손아섭이 2안타 1득점, 권희동이 1안타 1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NC가 한화를 연이틀 제압하고 2연승을 달성했다. 신민혁은 두 방의 홈런을 허용했지만 7이닝 무사사구 4피안타 2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고 승리투수가 됐다. NC 다이노스
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NC가 한화를 연이틀 제압하고 2연승을 달성했다. 신민혁은 두 방의 홈런을 허용했지만 7이닝 무사사구 4피안타 2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고 승리투수가 됐다. NC 다이노스

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NC가 한화를 연이틀 제압하고 2연승을 달성했다. 신민혁은 두 방의 홈런을 허용했지만 7이닝 무사사구 4피안타 2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고 승리투수가 됐다. NC 다이노스
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NC가 한화를 연이틀 제압하고 2연승을 달성했다. 신민혁은 두 방의 홈런을 허용했지만 7이닝 무사사구 4피안타 2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고 승리투수가 됐다. NC 다이노스


1회초부터 2사 1・3루 찬스를 잡았던 NC는 권희동이 3루수 땅볼로 물러나며 득점에 실패했다. 2회초 2사 후 김형준의 우전 2루타도 후속타 불발로 무위가 됐지만, 3회초 선취점을 올리는데 성공했다. 손아섭과 박건우의 연속 2루타, 데이비슨의 안타에 점수는 2-0.

신민혁에게 꽁꽁 묶였던 한화는 4회말 한 점을 만회했다. 노시환이 신민혁의 2구 126km/h 높은 체인지업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포를 터뜨렸다. 노시환의 시즌 16호 홈런. 한화가 따라붙자 NC는 5회초 한 점을 더 달아났다. 2사 1・2루 상황 권희동의 적시타에 박건우가 홈인, 점수를 3-1로 벌렸다.

6회초에는 1사 후 김형준이 좌전 2루타로 출루, 김주원의 유격수 땅볼 때3루까지 진루한 뒤 박민우의 안타에 홈인하면서 4-1로 따돌렸다. 이후 신민혁이 7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 안치홍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으나, 이어 올라온 김영규와 이용찬이 실점 없이 1이닝 씩을 맡아 각각 홀드, 세이브를 챙겼다.

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NC가 한화를 연이틀 제압하고 2연승을 달성했다. 신민혁과 배터리 호흡을 맞춘 김형준은 타석에서도 3안타 맹타를 휘두르며 공수에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NC 다이노스
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NC가 한화를 연이틀 제압하고 2연승을 달성했다. 신민혁과 배터리 호흡을 맞춘 김형준은 타석에서도 3안타 맹타를 휘두르며 공수에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NC 다이노스

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NC가 한화를 연이틀 제압하고 2연승을 달성했다. 신민혁과 배터리 호흡을 맞춘 김형준은 타석에서도 3안타 맹타를 휘두르며 공수에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NC 다이노스
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NC가 한화를 연이틀 제압하고 2연승을 달성했다. 신민혁과 배터리 호흡을 맞춘 김형준은 타석에서도 3안타 맹타를 휘두르며 공수에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NC 다이노스


경기 후 강인권 감독은 "선발 신민혁 선수가 7이닝 2실점으로 선발로서 자신의 역할을 다하며 승리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또 공수에서 김형준 선수의 활약과 신민혁 선수의 호투가 합쳐지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이번 시리즈 전까지 13경기에서 1승12패로 극심한 침체에 빠져 있던 NC는 한화에게 이틀 연속 승리를 거두며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강 감독은 "팬분들의 큰 성원과 응원에 힘입어 오늘 경기 좋은 모습 보일 수 있었다. 감사하다는 인사드리고 싶다"며 "내일 경기도 준비 잘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NC 다이노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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