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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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만나면', 시즌2 해주세요...2049 집어삼킨 예능계 최강자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6.05 11:1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틈만나면,'이 종영을 앞두고 계속해서 시청률을 끌어올리며 예능계 최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틈만나면,' 7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3.3%, 수도권 3.7%를 기록했다. 지난주에 방송된 6회가 전국 3.7%, 수도권 4.4%로 최고 시청률을 갱신한 것에 비해서는 소폭 하락한 성적.

하지만 타깃 지표인 2049 시청률은 1.8%를 기록하면서 자체 최고 기록을 다시금 갱신했다.



지난달 23일부터 방송 중인 '틈만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로드 버라이어티.

'런닝맨'에서 합을 맞췄던 최보필 PD와 유재석이 다시금 손을 잡고, 유연석이 처음으로 MC로서 호흡을 맞추는 프로그램으로서 기대가 높았다.

그런 가운데 1회 게스트로는 이광수가 맹활약하면서 주목을 받았고, 2회에서는 조정석이 출연해 남다른 예능감을 뽐냈다.

이후 게스트진도 아이브(IVE) 안유진, 안보현, 김연경, 차태현 등으로 화려해졌고, 지난 4일 방송에서는 tvN '선재 업고 튀어'(선업튀)로 주목받은 김혜윤이 게스트로 나서면서 매력을 뽐냈다.



특히나 이날 기록한 1.8%의 2049 시청률은 의미가 큰데, 화요일 전 채널 드라마와 예능을 통틀어 1위를 달성했다는 기록을 함께 갖게 됐기 때문.

전 회차 7주 연속 동시간대 1위의 시청률을 기록한 '틈만나면,'이 갈수록 시청자들에게 어필한다는 의미인데, 이 때문에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시즌2를 빨리 제작해달라는 요청을 하고 있다.

앞서 최보필 PD는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시즌2를 하고 싶다는 열망이 강하다. 아무래도 회사의 허락이 떨어져야 하고 일정 조율도 필요한 부분이지만, 출연진 분들도 긍정적이고 저희끼리도 했으면 좋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화제성과 시청률까지 다 잡은 가운데, '틈만나면,'이 최보필 PD가 목표한 대로 올 하반기 시즌2로 돌아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SBS, '틈만나면' 방송 캡처, 엑스포츠뉴스DB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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