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리안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오늘 밤 발표된다고 직접 밝혔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에 따르면 음바페는 3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레알 이적 발표 시점에 대한 질문에 오늘 밤이라고 답했다. 스페인 마드리드와 한국의 시차를 고려하면 한국 시간으로 4일 오전 중에 음바페 레알 입단 오피셜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2년 전 여름부터 레알 이적설과 연결됐던 음바페가 마침내 PSG에서 레알로 유니폼을 갈아입게 된 것이다. SNS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킬리안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오늘 밤' 발표된다고 스스로 밝혔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3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음바페는 레알 이적이 '오늘 밤' 발표될 거라고 밝혔다"라고 전했다.
레알 소식을 전하는 SNS 계정 마드리드존에 따르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레알 이적은 언제 발표되나"라고 묻자 음바페는 "오늘 밤, 오늘 밤"이라고 답했다. 마드리드와 한국의 시차를 고려하면 한국시간으로 4일 오전 중으로 음바페의 레알 입단 '오피셜'이 뜰 것으로 예상된다.
킬리안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오늘 밤 발표된다고 직접 밝혔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에 따르면 음바페는 3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레알 이적 발표 시점에 대한 질문에 오늘 밤이라고 답했다. 스페인 마드리드와 한국의 시차를 고려하면 한국 시간으로 4일 오전 중에 음바페 레알 입단 오피셜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2년 전 여름부터 레알 이적설과 연결됐던 음바페가 마침내 PSG에서 레알로 유니폼을 갈아입게 된 것이다. SNS
킬리안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오늘 밤 발표된다고 직접 밝혔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에 따르면 음바페는 3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레알 이적 발표 시점에 대한 질문에 오늘 밤이라고 답했다. 스페인 마드리드와 한국의 시차를 고려하면 한국 시간으로 4일 오전 중에 음바페 레알 입단 오피셜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2년 전 여름부터 레알 이적설과 연결됐던 음바페가 마침내 PSG에서 레알로 유니폼을 갈아입게 된 것이다. SNS
마침내 음바페가 레알 유니폼을 입는다.
음바페는 이미 2년 전 레알 선수가 될 수 있었다. 당시 음바페는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과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었다. 어려서부터 레알이 드림클럽이라고 밝혔던데다 PSG의 재계약 제의에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면서 레알 이적이 유력해 보였다.
실제로 2021-22시즌 도중 스페인 마드리드로 휴가를 떠나면서 레알과 합의를 마쳤다는 보도가 나왔다. PSG 공식 스토어에서도 음바페 유니폼이 내려가 레알 이적에 더욱 무게가 실렸다.
그러나 대반전이 일어났다.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 소속으로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정통한 잔루카 디마르지오 등 여러 외신들이 음바페가 PSG 잔류를 선택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외신들에 따르면 음바페는 레알과 구두 합의만 마쳤을 뿐 최종 서명을 한 건 아니었다. 마크롱 대통령까지 나서 PSG 잔류를 촉구했고, 결국 음바페는 레알행 꿈을 접고 PSG에 잔류했다.
또한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있던 상황에서 카타르 항공의 지원을 받는 PSG가 음바페를 내보내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킬리안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오늘 밤 발표된다고 직접 밝혔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에 따르면 음바페는 3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레알 이적 발표 시점에 대한 질문에 오늘 밤이라고 답했다. 스페인 마드리드와 한국의 시차를 고려하면 한국 시간으로 4일 오전 중에 음바페 레알 입단 오피셜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2년 전 여름부터 레알 이적설과 연결됐던 음바페가 마침내 PSG에서 레알로 유니폼을 갈아입게 된 것이다. 연합뉴스
킬리안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오늘 밤 발표된다고 직접 밝혔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에 따르면 음바페는 3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레알 이적 발표 시점에 대한 질문에 오늘 밤이라고 답했다. 스페인 마드리드와 한국의 시차를 고려하면 한국 시간으로 4일 오전 중에 음바페 레알 입단 오피셜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2년 전 여름부터 레알 이적설과 연결됐던 음바페가 마침내 PSG에서 레알로 유니폼을 갈아입게 된 것이다. 연합뉴스
레알 이적 대신 PSG와 2년 재계약을 맺은 음바페는 2022-23시즌을 PSG에서 보냈다. 그리고 PSG와 계약 만료 1년을 앞둔 지난해 여름 돌연 PSG와 계약을 연장하지 않겠다고 통보했다.
음바페의 폭탄 선언에 나세르 알켈라이피 PSG 회장은 크게 분노했다. 프리 시즌 투어에서 음바페를 제외했고, 2군 선수들과 훈련하도록 명령했다. 실제로 음바페는 이번 시즌 리그 개막전을 관중석에서 지켜봐야 했다.
하지만 음바페 없이 고전을 면치 못했던 PSG가 뜻을 굽혔다. 음바페를 1군으로 복귀시키고 올 여름 PSG를 떠나는 걸 허락했다. 음바페는 PSG에서 마지막 시즌을 트로페 데 샹페옹, 리그1, 쿠프 드 프랑스 3관왕으로 마무리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로마노에 따르면 음바페는 이미 지난 2월 레알과 합의를 마쳤다. 알켈라이피 회장과 팀 동료들에게 작별 인사까지 전했다.
팬들에게도 SNS를 통해 "이제 PSG를 떠난다 계약을 연장하지 않았다. 몇 주 안에 이 여정이 끝난다. 프랑스 최고의 구단에서 뛴 것은 큰 행운이었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7년간 몸 담았던 PSG를 떠나기 전 음바페는 동료들과 정식으로 작별하기로 결정했다. RMC스포츠는 "월요일 저녁 파리 시내 레스토랑에서 음바페의 성대한 송별회가 열렸다"라며 "음바페는 PSG 동료들, 사랑하는 사람들과 작별하기 위해 파리 시내에 있는 이탈리아 레스토랑을 통째로 빌렸다. 초대 손님에는 마크롱 대통령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킬리안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오늘 밤 발표된다고 직접 밝혔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에 따르면 음바페는 3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레알 이적 발표 시점에 대한 질문에 오늘 밤이라고 답했다. 스페인 마드리드와 한국의 시차를 고려하면 한국 시간으로 4일 오전 중에 음바페 레알 입단 오피셜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2년 전 여름부터 레알 이적설과 연결됐던 음바페가 마침내 PSG에서 레알로 유니폼을 갈아입게 된 것이다. 연합뉴스
킬리안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오늘 밤 발표된다고 직접 밝혔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에 따르면 음바페는 3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레알 이적 발표 시점에 대한 질문에 오늘 밤이라고 답했다. 스페인 마드리드와 한국의 시차를 고려하면 한국 시간으로 4일 오전 중에 음바페 레알 입단 오피셜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2년 전 여름부터 레알 이적설과 연결됐던 음바페가 마침내 PSG에서 레알로 유니폼을 갈아입게 된 것이다. SNS
송별회에는 음바페 어머니도 참석했다. 음바페 어머니 페이자 라마리는 "두 아이(킬리안, 에단)가 PSG를 떠난다. 구단 직원들과 함께 정말 즐거운 7년을 보냈다"라며 "파리에서의 생활은 마법 같았다. 킬리안이 어디로 가냐고? 이미 알고 있지 않나"라고 음바페가 레알로 향할 거라는 걸 암시했다.
프랑스 프렌치풋볼위클리 또한 "음바페는 이미 알켈라이피 PSG 회장과 팀 동료들에게 이적 의사를 밝혔다. 이제 남은 건 이적이 공식화되기 전에 세부사항을 최종 정리하는 것 뿐이다"라고 음바페의 레알 이적이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덧붙였다.
다만 공식발표는 나오지 않은 상황이었다. 레알과 PSG는 UEFA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양 측의 입장을 존중해 어느 한 팀이 탈락하기 전까지 발표를 미루기로 했다. 이후 PSG가 4강에서 탈락했고, 레알은 결승에 올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꺾고 통산 15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레알은 모든 대회가 마무리 된 다음날인 3일 음바페 영입을 공식 발표할 계획이었다. 프랑스 레키프, 르파리지앵, 스페인 마르카 등 유력 매체들이 현지 시간으로 월요일인 6월 3일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 선수로 발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레알의 발표 시점이 시시각각 다가오던 상황에서 음바페가 마크롱 대통령의 질문에 직접 '오늘 밤'이라고 답하면서 오피셜이 정말 코 앞으로 다가온 상황이다.
킬리안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오늘 밤 발표된다고 직접 밝혔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에 따르면 음바페는 3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레알 이적 발표 시점에 대한 질문에 오늘 밤이라고 답했다. 스페인 마드리드와 한국의 시차를 고려하면 한국 시간으로 4일 오전 중에 음바페 레알 입단 오피셜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2년 전 여름부터 레알 이적설과 연결됐던 음바페가 마침내 PSG에서 레알로 유니폼을 갈아입게 된 것이다. SNS
킬리안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오늘 밤 발표된다고 직접 밝혔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에 따르면 음바페는 3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레알 이적 발표 시점에 대한 질문에 오늘 밤이라고 답했다. 스페인 마드리드와 한국의 시차를 고려하면 한국 시간으로 4일 오전 중에 음바페 레알 입단 오피셜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2년 전 여름부터 레알 이적설과 연결됐던 음바페가 마침내 PSG에서 레알로 유니폼을 갈아입게 된 것이다. SNS
다만 입단식은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이후 진행될 예정이다. 프랑스 대표로 출전하는 음바페가 유로 준비에 전념하고 있기 때문이다.
로마노도 SNS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는 PSG에 제한받지 않고 유로 2024 이전에 음바페와의 계약을 공식적으로 마무리하고 발표할 것"이라며 "PSG와의 계약이 6월에 만료되지만 음바페의 영입이 (6월에 있을) 유로 2024 이전에 발표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레알은 모든 대회에서 우승하길 원한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건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이다. 레알은 초대 대회에서 우승하기를 원하며 음바페 같은 스타 선수를 영입하고자 했다"라고 설명했다.
레알은 이미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 주드 벨링엄이라는 세계 최고의 공격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차기 축구 황제로 평가 받는 음바페까지 합류하게 되면서 더욱 막강한 전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SNS, 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