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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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1박 2일' 조기종영 "아쉽다. 덕분에 대출빚도 갚았다"

기사입력 2011.08.24 10:46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배우 김정태가 '1박 2일' 조기 종영에 대한 안타까움을 전해 화제다.

김정태는 지난 23일 열린 케이블 채널CGV 미소녀 킬러액션 '소녀K' 기자간담회에서 '1박 2일' 조기 종영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이날 김정태는 '1박 2일' 조기종영에 대해 "소문을 일찍 들었는데 아쉽다"며 "제가 그 프로그램 덕분에 대출빚도 갚게 됐고 좋은 이미지도 생긴 것 같은데.. 더 좋은 기회가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또, 예능 출연을 통해 높아진 인기에 대해 김정태는 "어린 나이에 그렇게 됐다면 모르겠는데 나이 40에 그런 인기를 얻게 되서 감사하단 느낌만 많다. 그냥 너무 감사하다. 그 감사하는 마음을 좋은 연기로 보여줄 생각이다"고 밝혔다.

이어 김정태는 "배우니까 연기와 작품으로 감동과 즐거움을 드리는 게 내가 제일 잘 할 수 있는 방법이다"며 "예능을 하기엔 많은 재능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고 보여드릴 점은 다 보여드린 것 같다"고 덧붙혔다.

한편, 김정태가 출연하는 '소녀K'는 오는 27일 밤 12시 첫 방송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정태 ⓒ 엑스포츠뉴스DB]



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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