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AA] 오하이오, 노스캐롤라이나 16강 선착

[엑스포츠뉴스 = 김동욱 기자] 1번 시드 오하이오 스테이트에는 그렉 오든만 있는게 아니었다.

18일(한국시간) 열린 하비에르와의 경기에서 오하이오는 4학년 론 루이스의 활약으로 16강에 선착했다.

루이스는 후반전 2초를 남긴 상황에서 동점 3점슛을 터뜨리며 연장전으로 팀을 이끌었다.

승리의 주역 루이스는 인터뷰를 통해 "오픈 찬스를 많이 만드려고 노력했다. 경기전에 마이크 콘리 주니어에게 패스를 많이 해달라고 말했다. 그래서 오픈 찬스에서 나에게 패스가 많이 왔다."며 콘리에게 공을 돌렸다.

연장에 돌입한 두 팀은 오하이오의 마이크 콘리 주니어에 의해 승부가 결정되었다. 콘리는 연장전에서 대활약하며 팀을 16강으로 이끌었다.

'괴물센터' 그렉 오든은 12리바운드를 잡아내며 오하이오의 골밑을 사수했다.

한편 또 다른 1번 시드인 노스 캐롤라이나는 2학년 타일러 핸스브로가 33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16강에 안착했다.

핸스브로의 33득점은 1981년 알 우드가 버지니아를 상대로 39득점을 올린 이후 노스 캐롤라이나의 토너먼트 최다 득점이다.

- 18일 NCAA 경기 결과 -

(1)오하이오 스테이트 78-71 하비에르(9)
(1)노스 캐롤라이나 81-67 미시건 스테이트(9)
(2)UCLA 54-49 인디애나(7)
(2)조지타운 62-55 보스턴 칼리지(7)
(3)텍사스 A&M 72-69 루이빌(6)
(3)피츠버그 84-79 버지니아 커먼웰스(11)
(3)워싱턴 스테이트 74-78 밴더빌트(6)
(4)메릴랜드 59-62 버틀러(5)

[사진@ESP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