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 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Sodam] 차라리 강우콜드로 경기가 끝났으면 이보다 더 나았을까요?
한화는 20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6회 6점, 7회 10점으로 대량실점하며 18:9로 대패하고 말았습니다. 특히, 길고 길었던 7회말은 눈뜨고 보기 힘들 정도였는데요.
좌익수 김경언선수의 봉산탈춤과 알까기에 이은 가르시아선수의 에러와 정재원선수의 무한 벙어율까지 세 선수의 합작에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2아웃을 잡고 10실점을 한 상황이라 더욱 안타까웠는데요. 오늘 경기를 본 후 팬들은 "이게 지금 무슨 일이지?", "김경언 오늘 굿바이 무대인가?", "진짜 정재원 보는게 안쓰러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경기에 지더라도 이렇게 팬들을 황당하게 하는 플레이들은 안나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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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엑스포츠뉴스DB]
한화 논객 : Sod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