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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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 왈콧, 어깨 수술로 올 시즌 '휴업'

기사입력 2007.03.16 21:10 / 기사수정 2007.03.16 21:10

이우람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아스날의 '축구 신동' 테오 왈콧(17)이 고질적인 어깨 부상으로 사실상 올 시즌 '휴업'에 들어갔다.

아스날의 아르센 웽거 감독은 16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서  "가끔 어깨가 빠져 고생하는 왈콧이 수술대에 오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월 사우스햄턴서 이적료 1천2백만 파운드로 아스날에 이적한 왈콧은 독일월드컵 잉글랜드 대표팀에 발탁되는 등 많은 기대를 받았으며, 소속팀 아스날에서는 부상으로 자리를 비웠던 앙리, 판 페르시를 대신해 공격의 한 축을 맡아왔다.

왈콧은 "한동안 뛰는데 지장이 없었지만, 최근 들어 왼쪽 어깨 통증이 심각해져갔다"며 "아쉽지만, 긴 선수 생활을 생각했을 때 지금 수술을 받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고 심경을 밝혔다.

지난 여름 사우스햄턴서 아스날으로 이적한 왈콧은 프리미어리그 15경기에 출전해 아직 골을 뽑지 못했지만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왈콧은 칼링컵 결승전서 골을 넣어 아스날서 첫 득점을 기록했다.



이우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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