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8.16 08:23 / 기사수정 2011.08.16 08:23
구글의 래리 페이지 최고경영자(CEO)는 "모토로라 모빌리티의 휴대전화 및 스마트폰 제조 기술과 구글의 안드로이드가 결합할 경우 앞으로 휴대전화와 스마트폰, 태블릿PC 이용자들은 모바일상에서 놀라운 기술 진보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모토로라를 인수하더라도 개방형 안드로이드 OS는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혔다.
이에 대해 하나태투증권 전성훈 연구원은 "구글이 모토로라 인수를 통한 특허 대응으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전 연구원은 "다만 장기적으로 구글의 애플화 우려로 자체 플랫폼 보유 전략의 필요성이 대두됐다"면서 "단기적으로는 안드로이드 특허 방어에 따라 보다 자유로운 제품 생산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모토로라는 1983년 세계 최초로 휴대전화 다이나텍을 상용화한 세계적인 휴대전화 업체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구글, 모토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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