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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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케이, 저작권 부자 3위→대식가 면모…김민석과 양꼬치 112개 클리어(전참시)[종합]

기사입력 2024.04.14 00:16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밴드 데이식스 영케이가 '전참시'를 찾았다.

13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영케이가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영케이는 아티스트 중 저작권 부자 3위라는 소식을 들었다. 영케이의 앞에는 방탄소년단 RM이 있고, 5위가 지드래곤, 6위가 지코라고. 영케이는 "아마 개수로 등수가 정해진 것 같다. 영광이다"라고 겸손함을 보였다.

이어 공개된 VCR에서 영케이는 대식가 면모를 보였다. 특히 PC방을 찾아 짜계치, 갈비만두, 사누끼 우동, 카레 라볶이, 투움바 라면 등 총 5개의 요리를 함께 시켜 스튜디오를 얼어붙게 했다.

MC들은 "면인데 다 불지 않나. 왜 한 번에 다 시켰냐"고 물었고 영케이는 "내가 밥, 빵, 면이 있으면 면이 1순위다. 그리고 뜨거운 것을 잘 못 먹어서 이렇게 한 번에 시킨다"고 말했다.

영케이는 게임은 10분만에 끝내고 40분을 음식 먹는데 쏟았고 소떡소떡까지 먹으며 음식비로만 25,000원이 넘게 지출하는 모습을 보였다. 



완전체로 등장한 데이식스는 전원 '군필돌'로 최대한 공백기를 줄이려고 서로 노력했다고 전했다. 성진은 육군 조교, 영케이는 카투사, 원필은 해군, 도운은 육군 군악대로 복무했다고.

데이식스는 라이브 무대를 하러 가기 전에 차에서 효자곡 '예뻤어'를 열창하며 감탄을 선사했다. 이어 라이브 촬영 현장에서도 완전체로 깔끔한 라이브를 선사하며 떼창을 이끌어냈다.

영케이는 멜로망스 김민석과 만나 양꼬치를 먹으러 갔다. 김민석 역시 대식가로 소문난 인물. 영케이는 "나는 누가 밥 사 준다고 하면 밥을 미리 먹고 가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고 김민석 역시 이에 동의하면서도 "너는 나보다 훨씬 말랐는데 많이 먹는다는 게 믿겨지지 않는다"고 말하기도 했다. 

두 대식가는 양꼬치 꼬치 개수로 대결을 펼치는가 하면, 다양한 중국 요리도 시켜 함께 즐겼다.



영케이는 "통장은 아버지가 관리하신다. 아버지께서 여의도 증권맨 출신이시다. 제가 잘할 리가 없다. 데뷔 초반에 돈 관리를 할 건지, 용돈을 받을 건지 물어보셔서 용돈 받으면서 살겠다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두 사람은 둘이 합쳐 112꼬치를 먹고 총 280,000원이 넘는 지출을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소화를 위해 코인노래방을 찾았다. 영케이는 버즈 '가시'를, 김민석은 나얼 '귀로'를 열창하며 귀호강 무대를 만들어냈다. 마지막 곡으로는 부활 '네버 엔딩 스토리'를 듀엣으로 완성해내며 고품격 라이브를 만들어냈다.

두 사람은 노래를 부른 뒤 또 다시 꺼진 배를 채우기 위해 홍어 전문집을 찾아 삼합과 애탕을 주문했다. 사장님은 홍어삼합을 직접 싸주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MBC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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