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3.07 23:33 / 기사수정 2007.03.07 23:33
[엑스포츠뉴스 = 정윤진 게임전문기자] 지난 6일(화) 열린 ‘신한은행 프리마스터즈’ 8강 2회차에서 박태민(SK텔레콤 T1)과 변형태(CJ Entus)가 각각 오영종(르까프 오즈)과 전상욱(SK텔레콤 T1)을 잡으며 4강에 진출했다.
C조 1경기에서 박태민은 오영종의 한 방 러시 앞에 확장기지와 본진에 큰 타격을 입으며 GG를 선언했으나 2경기에서 오버로드 드롭 공격으로 오영종의 본진을 장악하며 스코어 1대1의 상황을 만들었다. 마지막 3경기에서 럴커와 히드라리스크 조합으로 상대의 확장 기지를 파괴하고 끊임없이 쏟아지는 히드라리스크 물량 공격으로 오영종으로부터 GG를 받아냈다.
D조 1경기는 변형태의 압승이었다. 변형태는 빠르게 확장 기지를 가져가며 자원과 병력면에서 모두 전상욱 보다 우위를 점했다. 병력면에서 열세였던 전상욱은 확장기지가 파괴당하자 결국 GG를 선언했다. 2경기는 변형태의 타이밍 러시가 빛나는 경기였다. 변형태는 전상욱이 자신의 확장 기지를 파괴하러 주력 병력을 이동시키는 틈을 타 자신이 가지고 있던 모든 병력을 총동원하여 본진을 공격했다. 본진이 초토화된 전상욱은 결국 GG를 선언할 수 밖에 없었다.
이 날 경기에서 승리한 박태민과 변형태는 7일(수) 4강에서 서로 맞붙게 된다.
★ 프리마스터즈 2회차 경기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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