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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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오너' 문현준, "PO서 정규 시즌 패배 모두 되갚겠다" [인터뷰]

기사입력 2024.03.25 12:50



(엑스포츠뉴스 종로, 임재형 기자) T1 정글러 '오너' 문현준이 플레이오프를 맞아 "정규 시즌 패배 모두 되갚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T1은 23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시즌 2라운드 DRX와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T1은 시즌 15승(3패, 득실 +24) 달성과 함께 정규 시즌 2위를 확정했다.

경기 후 엑스포츠뉴스의 인터뷰에 응한 '오너' 문현준은 2위 확정으로 인해 플레이오프 이점을 갖춰 만족한다는 의견을 전했다. 문현준은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직행으로 심적 여유가 생겼다"며 미소를 지었다.

이번 경기에서 문현준은 LCK 통산 300전을 돌파했다. 문현준은 "개인적으로 기록은 크게 신경쓰지 않지만, 이제 많은 경기를 소화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추후 400전, 500전을 넘어서도 신기할 것 같다. 그때도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T1은 시즌 도중 7~8주차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당시 상황에 대해 문현준은 "게임 플레이에 확신이 없었다. 이에 인게임 시작이 불투명했다"며 "지금은 변화한 메타에 많이 적응했다. 플레이오프때 기대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플레이오프를 맞아 가다듬어야할 포인트로 문현준은 '챔피언 숙련도'를 지목했다. 문현준은 "더욱 숙련도를 늘려야 한다. 콜 측면에서도 성장을 이뤄내야 한다. 보완하면 충분히 좋은 결과 만들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문현준은 인터뷰를 마치며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이후 첫 플레이오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문현준은 "자만하지 않고 우리 할 것 찾겠다. 플레이오프에서는 정규 시즌의 패배를 모두 되갚아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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