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8.08 01:31
현재 지동원은 기안, 코너 위컴, 스테판 세세뇽과 함께 힘겨운 주전 경쟁을 벌이고 있다. 선덜랜드의 주전 공격수 자리는 기안에게 돌아갈 공산이 크다. 기안은 최근 열린 프리시즌 경기에서 지동원과 위컴을 밀어내고 선발 출전하며 파트너 세세뇽과 함께 만족스런 경기력을 선보였다.
지난 시즌 선덜랜드로 이적한 기안은 부상에도 불구하고 총 11골을 터뜨리며 팀의 공격진을 이끈 바 있다. 기안에게 돈독한 신뢰를 보여주고 있는 브루스 감독은 올 시즌 더 많은 골을 터뜨릴 수 있는 선수라고 확신했다.
브루스 감독은 8일(한국시간)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나는 기안이 지난 시즌보다 더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그가 더욱 발전하기를 원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제 기안은 잉글랜드 무대에서 완벽하게 적응했다. 그는 지난 시즌 11골을 넣었는데 올 시즌에는 20골을 터뜨릴 수 있을 것이다"라고 믿음을 보였다.
[사진 = 기안 ⓒ 스카이 스포츠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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